목포시, 해상풍력 산업 육성 위한 역량 강화 세미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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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22 14:18:43
수정 2025-05-22 14:18:43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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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연구소 등 전문가 한자리에...산업 활성화 방안 교류

이번 세미나는 목포시가 주최하고 녹색에너지연구원과 전남풍력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지역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전남풍력산업협회의 성과 및 비전 발표를 시작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해상풍력 트렌드와 목포시 해상풍력 활성화 방안(DNV) ▲해상풍력 R&D사업 추진현황(녹색에너지연구원)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다양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세미나를 통해 해상풍력 산업의 발전방향과 전략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류가 이뤄졌다. 특히 ‘목포신항’은 해상풍력 특화 항만으로서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인근 배후단지가 정부의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공급망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국내 해상풍력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시가 국내 해상풍력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번 세미나가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됐다”며 “목포신항을 중심으로 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항만 인프라 확충·기업 유치·전문인력 양성 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해상풍력 관련 연구개발과 통합관제, 기업지원을 위한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센터’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국가 해상풍력 전문연구기관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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