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응시해 전원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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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22 14:28:56
수정 2025-05-22 14:28:56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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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3명…자립과 진로 지원 성과
이번 시험은 목포석현초등학교에서 치러졌으며 진도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원서 접수·차량 운행·식사 제공·귀가 인솔 등 시험 전 과정을 지원했다. 특히 조도면에 거주하는 원거리 청소년에게는 시험이 끝난 후 진도항까지 인솔하는 등 낯선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진도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최근 3년간 13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학생들은 조선대 상담심리학과·목포대 인문콘텐츠학부·목포과학대 방사선과 등에 진학하거나 자격증 취득과 직업훈련 연계를 통해 성공적인 사회진입을 이뤄내고 있다. 양성평등 글짓기 수상, 컴퓨터활용능력·한국사 자격증 취득, 취업 연계 등 다양한 성과 또한 돋보인다.
진도군 관계자는 “작은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어줬다”며 “앞으로도 진학 상담·대학 학과 체험·직업인과의 만남 등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도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와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상담·직업 체험·문화 활동 등 맞춤형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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