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김건표 교수(연극평론가), ‘부산국제연극제’ 글로벌 포럼 좌장 맡아
전국
입력 2025-05-22 18:58:33
수정 2025-05-22 20:23:40
김정희 기자
0개
김건표 대경대 교수 “부산국제연극제가 한국적인 작품들이 세계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축제유통구조가 될 수 있는 것.”

이번 포럼에는 한국, 이탈리아, 멕시코, 칠레, 중국등 6개국이 참여하며 광안리 해수욕장에 위치한 어댑터씨어터 1관에서 25일 개최된다.
포럼의 발제 주제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활동하는 파프리카 유로파 재단의 마우리지아 세템브리 예술감독의 이탈리아 무용, 연극의 동시대성 주제 발제에 이어 중국계림 예술위원회 양슈오 사무총장의 도시공간의 연극성을 주제로 계림예술제의 특징을 살펴본다.
이밖에도 멕시코 문화부 국립 예술 창작자 프로그램 국가 예술상 디렉터인 루이스 타레케 오르티즈 시스네로스의 멕시코 국립 예술 창작 시스템의 역할과 이동성을 주제로 발제를 이끌게 되며 칠레 플라데아 페스티발의 국제적 경쟁력과 뉴욕 라 마마 실험 극장 메인 큐레이터인 니키 파라이소의 라마마극장 공연예술의 특징과 부산국제연극제 세계화에 대해 주제 발표를 진행하게 된다.
김건표 교수는 “이번 글로벌 포럼을 통해 부산국제연극제를 통해 한국적인 작품들이 세계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유통구조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산국제연극제 손병태 집행위원장은 “부산국제연극제가 해외 우수 작품을 국내 관객에게 소개하는 역할 뿐 아니라, 한국 공연예술을 세계로 진출시키는 국제공연예술축제의 역할을 부산에서 하게 될 것 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경대 김건표 교수는 연극평론가로 국립극단, 한국연극평론가 협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맹꽁이 아저씨와 훔쳐보는 연기나라>(1996)를 출판으로 연극평론집 <동시대의 연극읽기>, <한국연극의 승부사들>, < 장면연기텍스트>, < 말과 정치문화>를 펴냈으며 밀양연극축제 조직위원장과 총예술감독을 지낸바 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5·18민중항쟁기념 전북학술제, 23일 개최
- 2고창군, ‘귀농귀촌 도시’ 13년 연속 대상 수상
- 3친환경 산악관광 중심지로 급부상
- 4기장군 "매주 수요일은 가족과 함께"…가족 사랑의 날 운영 활성화
- 5고양시, “시민은 청사순례...백석별관은 텅 비어 있다”
- 6인천 아이패스, 시외버스 제외 '복지 허점' 드러나
- 7가평군, '자라섬 생태관광 개발'… 환경 보전은?
- 8대경대 김건표 교수(연극평론가), ‘부산국제연극제’ 글로벌 포럼 좌장 맡아
- 9여수 전역에 걸린 '이재명 낙선' 현수막… 선관위는 왜 못 막았나
- 10양주시청 볼링·육상팀, 경기도체전 2연패 달성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