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 장흥군수, 관내 조미김 가공업체와 수출 활성화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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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23 15:05:18
수정 2025-05-23 15:05:18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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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C-MSC 인증 취득 장흥 무산김 유럽 수출 방안 모색
이날 간담회는 장흥 무산김의 유럽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과 가공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친환경 김’으로서 장흥군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전략 수립과 홍보 등의 내용도 회의안건에 포함됐다.
장흥군은 현재 해조류에 대해 관심이 낮은 유럽 소비자들에게 세계 최대 규모의 ASC-MSC 인증을 취득한 친환경 김을 전략 상품으로 선보이며 친환경 이미지와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참석자들도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장흥 무산김의 유럽 진출 활동을 본격화한다는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장흥군은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사업과 연계해 관내 4개 김 수출 업체가 지난 5월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방문, SEA FOOD EXPO GLOBAL 전시회 참관 및 수출 상담, 현지 시장조사를 병행했다. 유럽 시장의 진출과 ‘노벨 문학도시’인 장흥군의 문학적 가치 홍보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의 친환경 김이 전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판로 개척을 이어 나가고 국내를 대표하는 친환경 수산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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