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민생소통추진단 광주·전남 5만여 명,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전국 입력 2025-05-23 18:27:46 수정 2025-05-23 18:30:16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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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특별위원장 등 5만여 명 공동선언
김승봉 광주단장 "민생 체감 각계 현장 리더 자발적 조직 의미 커"

더불어민주당 조직본부 산하 민생소통추진단 광주·전남 추진단이 지난 22일 대규모 지지선언에 나서며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공식화했다. [사진=민생소통추진단 광주·전남 추진단]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직본부 산하 민생소통추진단 광주·전남 추진단이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광주시 연락사무소에서 대규모 지지선언에 나서며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공식화했다.

이번 지지선언에는 조직본부 민생소통추진단 광주단장이자 총괄여성특보단장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원내대표 정무특보인 김승봉 광주단장·원내대표 정무특보인 김정오·성현출 전남단장을 비롯해 특별위원회·민생위원회·소통위원회·민생특보단·여성특보단 등 지역 조직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이라는 구호와 함께 파란색 피켓과 현수막이 일제히 펼쳐졌으며 추진단 명의로 총 5만107명의 특별위원장 및 위원들이 이름을 올려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정권교체와 민주주의 회복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광주·전남이 앞장서 달라"며 "광주·전남이 민주당의 뿌리이자 중심으로서 압도적 지지로 정권교체를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은 선언문에서 “지금 대한민국에는 진짜 민생의 정치를 실현할 리더가 절실하며 그 적임자는 이재명 후보”라고 역설했다.

이어 성현출 전남단장은 “민생의 아픔을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대변해 온 이 후보야말로 진짜 서민의 대통령”이라며 “광주·전남이 다시 한 번 정권교체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민생소통추진단 광주·전남 간사를 맡고 있는 김승봉 단장은 “정당 중심의 형식적 선언을 넘어 민생을 체감한 각계 현장 리더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별 릴레이 지지선언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지지선언은 향후 이재명 후보의 민생중심 캠페인과 유권자 접촉 전략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직본부 민생추진단은 국민 생활 현장의 고통을 가장 먼저 감지하고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기반 조직으로 정권교체를 위한 ‘진짜 민생 정치’ 실현을 목표로 조직본부 산하에 신설됐다. 기성 정치의 언어와 방식으로는 더 이상 민심을 얻을 수 없다는 자성 속에서 실질적 민생 해결에 초점을 맞춘 현장 중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민생소통추진단 구성은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별로 광역단장과 기초단장·특별위원회·여성특보단·민생특보단·민생위원회·소통위원회 등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광주·전남 지역만 해도 5만 명이 넘는 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분야별 전문가와 자발적 지지자 중심으로 지역단위 리더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조직들과 차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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