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글로벌 게임허브로"...게임산업 先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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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26 18:31:35
수정 2025-05-26 18:31:35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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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산업 박람회,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가 나흘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게임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강시온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22일부터 25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플레이엑스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 행사는 투자사, 게임 개발사, 일반 관람객까지 전년보다 대폭 증가하며, 산업과 대중이 어우러지는 글로벌 게임 박람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해 성과는 참가기업 총 527개사, 수출계약추진액 1억 7153만달러. 경기게임커넥트 투자상담 규모는 434억 원에 달했습니다.
올해는 참가 수요가 더 확대되며, 도내 게임 산업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개막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는 이제 게임을 즐기는 곳을 넘어, 게임 산업의 본산이자 체험의 중심이 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김 지사는 ‘게임 강국’ 대한민국을 이끄는 ‘겜기도’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게임의 문화적 가치와 산업적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2025 플레이엑스포’는 B2B 수출상담회, 이스포츠 페스티벌,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산업 중심 프로그램은 물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저 테스트, 프리플레이존, 국제 코스프레 대회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마련됐습니다.
[행사 코스프레 참가자 / "제가 워낙 게임을 좋아하거든요, 게임을 좋아하는 것에 대한 표현을...]
본 행사를 주관한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경기도의 콘텐츠 산업의 가능성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진출의 기반 마련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서울경제TV 경인 강시온
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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