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제주 교사 추모 공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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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26 13:38:28
수정 2025-05-26 13:38:28
나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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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30일 청사 1층 마련…“교육활동 보호” 주력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전남교육청이 26일 청사 1층 외부에 제주 지역 중학교 교사 추모공간을 마련하고 애도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추모공간은 이날부터 30일까지 운영되며 교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고 교권 회복과 안전한 교육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 직원뿐만 아니라 도내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교육가족 누구나 방문해 고인을 추모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생을 위해 헌신해 온 선생님의 소식을 접하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 있다”며 “전남교육청은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교육공동체 모두가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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