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엠게임·부산외대와 디지털자산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금융·증권
입력 2025-05-26 17:59:32
수정 2025-05-26 17:59:32
김도하 기자
0개

이번 협약은 게임 아이템 NFT(대체불가토큰)화와 거래 플랫폼 구축을 통해 부산 지역 디지털자산 생태계를 확장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 기관은 앞으로 정기적인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기술 개발과 사용자 경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엠게임은 자사의 글로벌 게임 아이템을 NFT로 전환하고 거래를 추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NFT화에 적합한 게임 아이템을 선별하고, NFT 콘텐츠와 게임 연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IP거래를 지원하는 실물연계자산(RWA) 플랫폼 비단(Bdan)을 통해 게임 아이템 NFT 거래를 지원하고, 향후 유통, 보안, 인증 절차 관리 등 분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초기 사용자 참여와 글로벌화를 위해 내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NFT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는 "이번 협약은 부산의 디지털자산 생태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게임 산업과 교육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실생활에서 활용이 가능한 NFT 서비스를 구축하고, 부산을 지식재산권을 포함한 글로벌 디지털자산 허브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주가조작 합동대응단 출범…'원스트라이크 아웃' 도입
- 업비트·빗썸, '코인 대여' 논란…"규제 사각지대" 우려
- 오너 리스크 불거진 하이브…주가도 '급제동'
- "고령층이 핵심 고객"…KB금융, 시니어 사업 고도화
- 농협중앙회, 재해대책위 개최…여름철 재해대응 500억원 긴급 편성
- 농협경제지주, 일본 쌀·쌀가공식품 수출 확대 박차
- 이니텍, '제로트러스트' 미래 보안 전략 세미나 개최
-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 대상, 내년 코스피 상장사 전체로 확대
- 금융위, 삼성·한화·미래에셋 등 7곳 금융복합기업집단 지정
- 심플랫폼, HDC현산에 ‘AI 온열질환 대응 플랫폼’ 공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