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텍,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 컨소시엄 참여
경제·산업
입력 2025-05-27 15:32:24
수정 2025-05-27 15:32:24
이지영 기자
0개

이번 사업은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맞춤형 디지털 전환 컨설팅을 제공하는 국가 주도 프로젝트로, AI·소프트웨어 교육을 비롯한 미래형 수업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둔다. 해당 사업은 전액 국비로 운영되며, 디지털 리터러시 확산과 학교 교육 문화 혁신을 목표로 한다.
베스트텍은 주관기관인 숭실대학교 GROW-X 사업단, ㈜제주ICT기업협회와 함께 3자 컨소시엄을 구성해 서울, 인천, 제주, 경기, 강원 등 5개 권역의 학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총 12억 원 규모의 이번 사업에서 베스트텍은 자사의 강점인 웹 기반 3D 콘텐츠 및 XR 솔루션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및 디지털 교육도구 활용 컨설팅 △교내 디지털 인프라 구축 및 운영 △혼합형 학습을 위한 실감형 콘텐츠 도입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베스트텍은 특히 최근 '웹 브라우저 기반 3D 교육 콘텐츠 제공 방법'에 대한 기술 특허를 획득하며 별도 설치 없이 실행 가능한 차세대 에듀테크 기술력을 확보한 상태다. 이 기술은 각 학교의 기기 보유 수준이나 인프라 격차와 무관하게 적용 가능해 현장의 현실적 제약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디지털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우승 대표는 "이번 컨소시엄 참여는 공교육의 혁신에 민간이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숭실대학교와 함께 전국의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더 많은 학생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as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北 김정은, 라오스 시술릿 주석과 회담…'친선협력 강화' 강조
- 비트코인, 상승세 멈추고 4000달러 급락…'과열 조정' 진입
- 한국 내년 4월부터 '세계국채지수' 편입…75조원 유입 기대
- 15억 초과 거래 다시 늘었다…비강남 한강벨트 '갭투자' 몰려
- 현대차·기아 RV, 역대 최다 판매 눈앞…하이브리드 성장 견인
- 금값, 사상 첫 온스당 4000달러 돌파…"글로벌 불안에 안전자산 쏠림"
- AI 이어 양자까지…구글, 2년 연속 노벨상 수상자 배출
-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빌보드 2관왕…'골든' 8주째 1위
- 추석 6일째, 귀경길 일부 정체…오후 5~6시 절정
- WTO, 내년 세계 무역 성장률 0.5%로 대폭 하향…"트럼프 관세 여파"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2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3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4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5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6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7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 8김위상 의원 “임금체불 피해 커지는데...사법처리는 4건 중 1건뿐”
- 9차규근 의원 “기재부, NXC 물납주식서 128억 원 배당금 받았다”
- 10김위상 의원 “폭행 산재 승인 5년 새 73% 급증…지난해 733명 ‘역대 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