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대만 ‘제1회 한국 여행 엑스포’ 참가… 글로벌 관광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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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27 17:04:26
수정 2025-05-27 17:04:26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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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 관광특구·의료관광 등 현지 홍보부터 현지 관계기관 협력까지…
한류의 진원지인 대만 관광객 유치 기반 마련

이번 엑스포는 민간 주도로 해외에서 처음 개최된 대규모 한국 관광 박람회로, 대만 최대 관광 행사 중 하나인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TTE)와 동시 개최되어 더욱 큰 주목을 받았다.
중구는 행사 기간 ▲대구 유일의 관광특구 ‘동성로’ ▲근대 골목, 청라언덕, 약령시 등 대표 관광지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할인 혜택 ▲노리개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 콘텐츠 등 관람객들에게 중구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중구 의료기관 할인쿠폰 배부와 함께 의료관광 비즈니스 상담회(B2B)에도 참여해, 중구의 관광 인프라와 의료자원의 연계 가능성도 홍보했다.
특히,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 타이베이시 정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 미팅을 진행하며, 대만 시장을 겨냥한 맞춤형 관광마케팅과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대만은 한류 콘텐츠의 영향으로 한국에 관한 관심이 높은 국가로, 지난해 한국을 찾은 대만 관광객은 약 147만 명으로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
대구국제공항을 통한 대만 관광객의 유입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박람회를 통한 대구 중구의 홍보는 더욱 실효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를 통해 중구의 문화와 관광 자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맞춤형 콘텐츠 발굴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중구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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