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신작 '니케 중국' 기대 이하…목표가↓-NH
금융·증권
입력 2025-05-29 08:56:53
수정 2025-05-29 08:56:53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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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8만원→7만원 하향 조정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NH투자증권은 29일 시프트업에 대해 신작 '니케 중국'이 기대치를 크게 넘어서진 못했지만 게임 장르 특성상 실적은 안정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만원에서 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승리의 여신: 새로운 희망(니케 중국)’의 출시로 모멘텀이 소멸되고 시장의 기대치도 크게 넘어서지 못했지만, 매출은 나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며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3위(5월 28일 오후 5시 기준)를 기록 중이고, 안드로이드와 PC 매출 비중이 70% 수준임을 감안할 때 당사가 기존에 가정했던 초기 일평균 매출 12억원, 2025년 연간 순매출 530억원(일평균 9억원)은 충분히 달성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안 연구원은 "서브컬쳐 장르의 특성과 니케 글로벌이 보여준 꾸준한 매출을 감안하면 안정적인 실적은 유지될 수 있을 전망"이라며 "출시 1주차 캐릭터 추가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3주차에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어 6월 매출 순위의 반등을 다시 노려볼 만하다"고 짚었다.
그는 "6월 12일에는 스텔라블레이드 PC버전이 출시될 것이고, 이에 맞춰 스텔라블레이드와 니케의 크로스 컬래버가 예정됐다"며 "두 게임 모두 매출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목표주가 하향에 대해서는 "니케 중국이 출시되면서 신작 모멘텀이 사라졌고, 스텔라블레이드 PC버전을 제외하면 2026년말까지 신작이 없다는 점을 감안해 목표 주가 수익 비율을 22배(기존 25배)로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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