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초등 위기학생·가족 치유캠프 '휴 레스토랑' 운영

영남 입력 2025-05-29 13:12:07 수정 2025-05-29 13:12:07 김정옥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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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학생·가족의 정서적 안정·회복 지원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교육청]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박 2일간 부산 기장군 국립달음산자연휴양림에서 초등 위기학생과 가족 32명을 대상으로 자존감 회복 가족 치유캠프 '휴 레스토랑'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자해·자살 시도 등으로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학생과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월에 체결한 부산시교육청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두 기관이 협력해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임산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 숲해설 등의 활동을 통해 자연과 생태 공존의 가치 등에 대해 배운다. 또 목공예, 가족 간 대화를 통해 정서 회복과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캠프를 넘어, 학생과 가족이 함께 힐링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기학생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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