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광고·커머스 중심 실적 개선 전망-유안타
금융·증권
입력 2025-05-30 09:37:06
수정 2025-05-30 09:37:06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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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9만원은 기존대로 유지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유안타증권은 30일 네이버에 대해 광고·커머스 중심으로 2분기 및 하반기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유튜브 및 챗지피티 사용량 급증에도 네이버 검색사용량 및 (검색)광고 매출액 성장은 견조하게 유지 중"이라며 "네이버가 버틸 수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구글 검색, 유튜브 및 챗지피티가 줄 수 없는 차별화된 (생활정보, 쇼핑, 로컬 등) 검색 컨텐츠 △챗지피티보다 우월한 검색결과에 대한 신뢰도 △UGC검색 중심으로 플랫폼내 체류시간 증가 △30년 이상 네이버 검색에 길들여진, 정답을 스스로 찾아가는 한국인의 오래된 검색 습관 등을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개편될 AI검색과 기존 통합검색과의 시너지 가능성 등에 의해 챗지피티 등 AI 검색 사용량이 증가해 네이버의 트래픽을 대체하겠지만, 이와는 별도로 네이버 검색도 사용량 및 매출액이 증가할 수 있다"고 짚었다.
그는 "광고, 커머스 중심으로 2025년 2분기 및 하반기에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광고부문에 대해 "ADVoost 등 AI 활용 기존 대비 광고 클릭률 2배 증가, 체류시간 증가 등 광고 효율성 증가로 광고 성수기인 2분기 및 하반기 견조한 성장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수수료율이 약 1% 증가된 ‘플러스스토어’ 거래액 증가에 의한 매출 및 이익이 증가하고, 넷플릭스·마켓컬리 등 멤버쉽 제휴 확대에 따른 구매액이 확대될 것"이며 "플러스스토어 출시에 따른 제휴몰 비중 감소, 스마트스토어 비중 증가로 인한 AI활용성 증가, 쇼핑 AI 에이전트 출시 예정에 따른 사용자 편의성 증가로 하반기 커머스에 의한 전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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