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SBA, 청년취업사관학교 송파캠퍼스 개관

경제·산업 입력 2025-05-30 11:25:56 수정 2025-05-30 11:25:56 이수빈 기자 0개

청년 취·창업 발판 확대

[서울경제TV=이수빈 기자]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 인구가 거주하는 송파구에서 '온라인쇼핑몰 창업' 및 'AI·데이터 분석'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청년취업사관학교 송파캠퍼스가 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송파구에 문을 여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송파캠퍼스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과 AI·데이터 분석이라는 두 가지 핵심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1기 교육으로 선보이며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송파캠퍼스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차별화된 기회를 제공한다. 창업 후 1년 이내 30%의 높은 폐업률을 보이는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서, 송파캠퍼스는 교육생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롯데ON과 G마켓이라는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한다.

단순한 교육을 넘어 온라인 쇼핑몰 타임딜 노출과 청년취업사관학교의 교육생만을 위한 단독 기획전 지원등 교육생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파격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송파캠퍼스에서는 비즈니스 문제 해결에 필수적인 실무형 AI·데이터 분석과정을 운영한다. 520시간이라는 압도적인 교육 시간은 인공지능(AI)융합과정 기준 평균 400시간 내외인 다른 청년취업사관학교의 교육시간을 훌쩍 뛰어넘는 규모로, 이는 곧 청년들을 최고의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겠다는 송파캠퍼스의 강력한 의지 표명이다.

열정적인 강사진이 교육시간 외에도 포트폴리오 및 이력서작성을 돕는 등 취업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밀착 지원하여 교육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최상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정역 초역세권, 청년취업사관학교 중 유일한 친환경 코르크 벽면 강의실로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송파캠퍼스는 교육환경 측면에서도 최고를 자부한다. 서울 지하철 8호선 문정역 3번 출구쪽 문정컬처밸리 방향으로 나오면 도보로 5분도 채 걸리지 않는 문정동 테라타워 지하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송파캠퍼스는 송파구 송파대로 167 테라타워 지하 1층에 위치하며, 330.9㎡의 면적 내에 교육장 2개 실, 라운지공간,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송파캠퍼스 교육생들은 교육장 외에도 쾌적한 라운지 공간에서 네트워킹, 팀플레이 등 다양한 활동과 취업준비 활동을 준비할 수 있다.

캠퍼스 내부 공간 배치와 디자인에 있어서도 교육생들의 입장을 배려하여 많은 부분이 고려됐는데, 전자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교육생 특성을 고려해 컬러 콘센트를 설치하며 충전구역을 쉽게 찾을 수 있거나, 휴대폰 충전 선반을 디자인하여 배치하기도 했으며, 테이블 컵홀더, 우산꽂이, 옷장 등 교육생들에게 필요한 기능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공간에 녹여내고자 했다.

또한, 청년취업사관학교 중 유일하게 친환경 소재인 코르크와 목모보드, OSB합판으로 내부 소재를 선정하여 탁월한 방음 효과를 자랑하며, 덕분에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있다. 추가로, 교육생들은 교육 전후로 문정동 테라타워와 주변의 다양한 맛집탐방 및 다양한 문화활동이 가능하기에 활기찬 캠퍼스 생활이 가능하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송파캠퍼스 1기 교육과정인 온라인 쇼핑몰 창업과 AI·데이터 분석가 양성 과정을 통해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제시하며 청년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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