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필요상품 1일까지 미리 주문달라…대선일 배송 휴무"

경제·산업 입력 2025-05-31 12:50:20 수정 2025-05-31 12:50:20 이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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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앱 공지글 캡쳐.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쿠팡은 앱을 통해 "(대선 전날인) 6월2일 오후부터 자정까지는 로켓배송 상품 주문이 제한되거나 주문이 불가능할 수 있다"고 알렸다.

대선일(6월3일)에 배송기사 투표권을 보장하고자 사상 처음으로 주간 휴무를 시행한 것에 따른 조치다.

쿠팡은 배송 혼선을 덜기 위해 "필요한 한 상품은 6월1일까지 미리 주문해달라"고도 덧붙였다.

쿠팡은 대선일 주간 로켓배송(오전 7시∼오후 8시)을 중단함에 따라 배송기사 등 2만여명이 업무를 쉬게 됐다.

이 때문에 대선일 오전 7시까지 이뤄지는 새벽배송(와우배송·로켓프레시)과 4일 주문량이 몰려 배송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쿠팡은 고객 불편을 줄이고 대선 당일 야간 노동자나 다음날 근무자에게 후속 피해가 없도록 꼭 필요한 상품에 대한 사전 주문을 요청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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