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온라인 전용 'SUPER ELS' 8종 출시
금융·증권
입력 2025-06-02 09:15:52
수정 2025-06-02 09:15:52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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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부터 청약 시작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메리츠증권은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전용 ELS(주가연계증권) 8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지수형 4종, 종목형4종으로 구성돼 있다.
지수형 상품의 기초자산으로는 S&P500, 유로스톡스50, 코스피200, 니케이225 총4개의 글로벌 주요 지수들을 사용했다. 원금손실 조건인 낙인(Knock-in)베리어는 40~45%이며 연 수익률은 7.0~9.5%이다.
종목형 상품은 미국주식 투자 활성화로 투자자에게 인기를 끌고있는 엔비디아, 테슬라, 팔란티어 총 3개의 우량종목을 기초자산으로 채택해 출시했다. 다만 최근 미국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진 만큼 원금손실 조건인 낙인(Knock-in)베리어를 보수적인 30%로 설정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ELS 8종은 만기 3년, 조기상환 기회가 6개월마다 주어지는 '스텝다운 구조'이며 투자자의 다양한 요구에 발 맞춰 월지급형 ELS와 리자드형 ELS도 각각 1종씩 포함됐다.
매월 수익을 받는 월지급형을 제외한 7종의 ELS는 만약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만기 베리어 이상이거나, 기초자산 모두 한 번이라도 낙인(Knock-in) 베리어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총 3년치 이자와 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단,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만기상환 배리어 미만이며, 투자기간 중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낙인 베리어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LS 청약은 6월 2일부터 13일 정오까지 메리츠증권 MTS ‘메리츠 SMART’로 가능하며 숙려대상투자자는 6월 9일까지 할 수 있다. 최소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으로 1만원 단위 청약이 가능하다. 발행일은 6월 13일로 이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으로 결정된다.
한편, 메리츠증권은 이번 ELS 출시를 기념해 1000만원 이상 가입 시 1만원 상당의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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