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이 공연장으로”…대보, 그린콘서트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06-02 18:44:08
수정 2025-06-02 18:44:08
이지영 기자
0개
대보그룹과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이 주최하는 ‘서원밸리 그린콘서트’가 지난달 31일 경기 파주시 서월밸리 골프장에서 열렸습니다.
그린콘서트는 대보그룹이 매년 진행해 오는 국내 유일 골프장 자선 행사로, 올해로 21회째를 맞았습니다.
골프장 잔디 위에서 열려 ‘그린 콘서트’로 이름 붙은 이 행사는 지난 2000년 지역 주민 자선 기금 마련을 위해 시작돼, 지금은 해외 팬들까지 찾는 전통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4만6223명이 참석해 누적 관람객 수는 올해로 6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골프장 벙커는 어린이 씨름장으로 변신했고, 잔디 위는 골프 체험, 장타대회, 보물찾기 장소로 활용됐습니다.
이날 판매된 음식과 자선 바자회 수익금 등 총 4350만원은 기부금으로 전달됐습니다.
저녁 공연에는 송가인, 슈퍼주니어 유닛 등 가수 20여 팀이 재능 기부 형식으로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최등규 / 대보그룹 회장
“골프장의 가장 소중한 잔디를 나누는 그린콘서트가 21회를 맞았습니다. 25년 넘게 꾸준히 여러분들을 초대할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easy@sedaily.com
[영상취재 권종현 / 영상편집 유연서]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美 정부, 고려아연 등 핵심 광물 기업들에 투자 시 '지분 인수' 요구하는 까닭
- 에어프레미아, 올해 상반기 국제선 운항 신뢰성 최저점
- 11월 車수출 13.7%↑…올해 연간 710억달러 넘겨 사상최고 전망
- 농식품 바우처, 내년부터 연중 지원…대상도 확대
- 'SNS검증' 美비자심사 지연에…빅테크, 또 직원 출국자제 권고
- 고려아연 美제련소 유증 가처분 판단 코앞…경영권 분쟁 '분수령'
- 고점 찍고 재료 소화한 국고채 향방 주목…외인 선물 '팔자'
- '중독유발 비판' 챗GPT, 아동보호 기능 이어 '친절함 정도' 도입
- "생산력이 경쟁력"…삼성전자·SK하이닉스 메모리 증산 '박차'
- HD현대중공업, 페루에 특화한 차세대 잠수함 공동 개발한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슈페리어 패밀리룸 늘린다 “가족 여행객 공략”
- 2영천시, 서부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발표회' 개최
- 3영천시, 노후주거지 정비 통해 지역 활력 회복 나선다
- 4포항시, 전통시장 경쟁력 높인다! '전통시장 상인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5‘로봇·드론부터 AI 작곡까지’…포항시, AI 교육 박람회 ‘성료’
- 6포항시, “포항 소식 궁금할 땐 열린포항”…시민 만족도 94.7% ‘만족’
- 7포항시,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시간표시기 도입…무단횡단 막고 보행 안전 높인다
- 8경주시, ‘2040 도시기본계획 시민참여단’ 도시 미래상 전달식 개최
- 9경주시, 국비 4억5천만 원 확보…원두숲 일원 생태복원 본격 추진
- 10경주시, 통일신라 북궁 추정지 전랑지 도심 역사공간으로 되살린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