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관광진흥기금 융자 2차 지원. . .산불 피해지역 회복 박차
전국
입력 2025-06-02 11:35:07
수정 2025-06-02 11:35:07
김정희 기자
0개
업체별로 시설자금은 최대 20억원, 운영자금은 최대 2억원까지 지원
산불 피해지역 우선 지원으로 지역사회 회복 및 관광 활성화 기대
[서울경제TV 안동=김정희 기자] 경상북도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제2차 경상북도 관광진흥 기금 융자 사업’을 시행한다.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도내 일부 지역이 큰 피해를 봤고, 이로 인한 관광객 감소 등 관광산업 전반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2차 융자 사업은 침체한 관광 현장의 회복을 지원하고, 관광을 통한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지난 2월 1차 융자 사업을 통해 총 6개 관광사업체에 대해 총 19억 원의 융자를 확정한 바 있다.
2차 사업은 1차 때와 마찬가지로 호텔 등 관광시설의 신축, 개보수를 위한 시설자금 융자와 인건비, 사무실 임차료 등 운영자금 융자를 함께한다.
총 지원 규모는 약 59억 원이며, 여행업, 관광숙박업 등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시설자금은 0.8%의 저금리로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하며, 상환기간은 업종 관계없이 12년(5년 거치 7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이고, 운영자금은 인건비, 사무실 임차료 등 영업비용을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하며, 금리는 시설자금과 동일한 0.8%다. 상환기간은 5년(2년 거치 3년 원금 분할 상환)이다.
특히, 초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5개 시군 소재 관광사업체는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자금 신청은 6월 20일까지 사업장 소재 시군 관광 부서를 통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요건, 제출 서류, 유의 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및 도내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월 초 확정될 예정이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은 단순한 여가생활을 넘어 방문 지역에 활력을 전하는 힘”이라며, “산불 피해지역의 조속한 회복과 지역사회 관광 재도약을 위해 지역 관광업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도내 일부 지역이 큰 피해를 봤고, 이로 인한 관광객 감소 등 관광산업 전반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2차 융자 사업은 침체한 관광 현장의 회복을 지원하고, 관광을 통한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지난 2월 1차 융자 사업을 통해 총 6개 관광사업체에 대해 총 19억 원의 융자를 확정한 바 있다.
2차 사업은 1차 때와 마찬가지로 호텔 등 관광시설의 신축, 개보수를 위한 시설자금 융자와 인건비, 사무실 임차료 등 운영자금 융자를 함께한다.
총 지원 규모는 약 59억 원이며, 여행업, 관광숙박업 등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시설자금은 0.8%의 저금리로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하며, 상환기간은 업종 관계없이 12년(5년 거치 7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이고, 운영자금은 인건비, 사무실 임차료 등 영업비용을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하며, 금리는 시설자금과 동일한 0.8%다. 상환기간은 5년(2년 거치 3년 원금 분할 상환)이다.
특히, 초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5개 시군 소재 관광사업체는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자금 신청은 6월 20일까지 사업장 소재 시군 관광 부서를 통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요건, 제출 서류, 유의 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및 도내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월 초 확정될 예정이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은 단순한 여가생활을 넘어 방문 지역에 활력을 전하는 힘”이라며, “산불 피해지역의 조속한 회복과 지역사회 관광 재도약을 위해 지역 관광업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경주시, 오는 11일 지역 내 해수욕장 일제 개장
- APEC 앞둔 경주시, 기업 투자환경 대수술…조례 개정으로 파격 혜택
- 영천시, 드림스타트 가족들 글램핑장서 캠핑 체험 가져
- 포항시, 글로벌 기후 혁신 허브로 도약 … UN GIH S.I.W 성료
- ‘YES! 포항을 바꾸는 생각 하나’. .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워크숍 개최
- 장성군, 무더위 날려버릴 여름 즐길 거리 총집합
- 대구 수성구의회, 광주 광산구의회와 상생협력 맞손
- 박성만 고창군의원, 지방의정봉사대상 수상
- 고창군 폭염대응...고창읍성 등 8곳 양심냉장고 생수지원
- 고창군공무직노동조합,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주시, 오는 11일 지역 내 해수욕장 일제 개장
- 2APEC 앞둔 경주시, 기업 투자환경 대수술…조례 개정으로 파격 혜택
- 3영천시, 드림스타트 가족들 글램핑장서 캠핑 체험 가져
- 4포항시, 글로벌 기후 혁신 허브로 도약 … UN GIH S.I.W 성료
- 5‘YES! 포항을 바꾸는 생각 하나’. .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워크숍 개최
- 6장성군, 무더위 날려버릴 여름 즐길 거리 총집합
- 7정부, 폴란드 K2전차 수출에 '사상 최대' 9조원 규모 지원
- 8‘트럼프法 반기’ 머스크, '아메리카당' 통할까
- 9OPEC+ 8월 원유 생산량 하루 54.8만배럴 증산 합의
- 10국민취업제도 5.5만명 추가 지원…노동부 추경 1652억 투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