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친환경 벼농사에 ‘승용 제초기’ 투입
경기
입력 2025-06-02 16:21:18
수정 2025-06-02 16:21:18
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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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양평군이 친환경 쌀 재배 농가의 제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승용형 동력 중경제초기를 도입했습니다.
지난 30일 양서면 부용리 일대 논에서 열린 시연회에서는 제초기의 작동 원리와 실제 제초 효과가 소개됐으며, 농업인들이 직접 성능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장비는 양서면·서종면 친환경 쌀 작목반에 각 1대씩 지원됐으며, 6월 중 세 차례 작업으로 90% 이상의 잡초 제거 효과가 기대됩니다.
특히 지난해 외래식물 ‘미국좀부처꽃’ 확산으로 기존 우렁이 농법의 한계가 드러난 가운데, 이번 기계 도입은 보다 실효성 있는 대응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양서농협은 고령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과 쌀 품질 향상 효과를 기대하며 군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군은 향후에도 친환경 농업기술 보급과 브랜드 강화에 집중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입니다./wjdwngus9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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