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1시군-1생활인구 특화사업' 공모 선정…도비 5000만 원 확보
전국
입력 2025-06-04 11:45:54
수정 2025-06-04 11:45:54
최영 기자
0개
'사계절 이로운 장터 RED-FOOD 직구마켓' 테마
2026년부터 본격 사업 추진

[서울경제TV 장수=최영 기자] '레드푸드(RED-FOOD)'의 고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전북 장수군이 전북도가 주관한 '1시군-1생활인구 특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비 5000만 원을 확보해 내년도 예산에 군비 5000만 원을 추가로 반영해 오는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북도내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생활인구 확대 특화사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장수군은 '사계절 이로운 장터 RED-FOOD 직구마켓'라는 테마로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수군은 이 사업을 통해 개장 1주년을 맞이한 '장수 만남의 광장' 레드하우스에서 직거래 장터, 플리마켓, 체험 행사, 문화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연중 진행해 장수군만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예정지인 '장수 만남의 광장' 레드하우스는 장수IC와 인접해 뛰어난 접근성을 갖추고 있어 농촌과 도시,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생활인구의 유입에 안성맞춤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난해 개장한 '장수 만남의 광장'은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면서 장수군의 새로운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며 "이번 공모사업으로 '장수 만남의 광장'에서 우리군 대표 농특산물인 '레드푸드'를 활용해 도시민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의 새로운 생활인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Eco-Grid 당진 프로젝트’ 추진 투자 협약 체결
- 완주·전주 통합 갈등 ‘최고조’…완주는 삭발 투쟁
- 순천시, 자살수단 차단 위한 ‘생명사랑 실천가게’ 민관 협력 강화
- 정인화 광양시장, 민선8기 3주년 간담회 개최
- 여수시, 고수온·적조 대응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 실시
- 장흥군, '장흥힐링테라피센터' 개관…복지·치유 관광 새 지평 열어
- 해남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
- 진도군, 도심 곳곳 '숨 쉬는 공간' 확충…쾌적한 녹색도시로 변모 중
- 순천 소재 ㈜더필, ‘국제광융합엑스포’서 RE100 기반 스마트가로등 기술 공개…첨단 AI 조명기술로 스마트시티 이끈다
- 고흥군, 장마철 앞두고 농업시설물 '집중 진단'…재해 제로화 총력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Eco-Grid 당진 프로젝트’ 추진 투자 협약 체결
- 2“나는 아바타스타 슈”…해태제과, '슈' 생일파티 팝업스토어 개최
- 3중견車 3사 ‘희비’…한국GM ‘파업 전운’ KGM·르노 ‘신차 기대’
- 4완주·전주 통합 갈등 ‘최고조’…완주는 삭발 투쟁
- 5주건협, 유공자 주택 보수 참여업체에 포상
- 6강세장에도 온기 못 받는 IPO 시장
- 7“한국형 챗GPT 만든다”…‘K-AI’ 개발 공모 시동
- 8에이스침대 안성호, 두 아들에 또 지분증여…승계 수순?
- 9삼성물산·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재건축 ‘2파전’
- 10LG유플, 5초만에 피싱 잡는다…홍범식號 AI 첫 결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