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 ‘미래 군인 진로체험’ 성료
전국
입력 2025-06-04 17:00:04
수정 2025-06-04 17:07:09
김아연 기자
0개
“호국보훈의 달, 미래 군인의 꿈을 키우다”

[사진=영진전문대]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직업 군인의 역할과 가치를 직접 체험케 함으로써,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군 관련 진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4일 오후 진행한 프로그램에는 해올고교 3학년생 20여 명이 참가해 ‘부사관 등 직업군인 진로 소개 강의’를 듣고, ‘군 관련 홍보 영상’을 시청한 후 ‘권총 사격 체험’, ‘군 장비 실습’ 등에 참여했다.
특히 ‘군 물품 착용 및 서바이벌 전투 체험’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가 학생들은 위장 크림을 바르고, 방독면과 길리 슈트를 착용한 채 잔디밭에서 은폐를 체험하는 등 직접 군 장비를 다뤄보고 전술을 체험하며 생생한 경험을 쌓았다.
또한 소총을 직접 들어보며 군 장비의 무게와 사용감을 익히고, 모의 실습으로 수류탄 투척과 크레모아 설치 같은 실제 전투 환경을 체험했다.
한 참가 학생은 “처음으로 권총 사격을 해보고, 소총의 무게감도 느껴보면서 막연히 꿈꾸던 군인의 삶이 조금 더 현실감 있게 다가왔다”라며, “수류탄 투척과 크레모아 설치 과정이 신기했고, 실제 군인의 훈련을 이해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기병 국방군사계열부장(교수)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이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직업 군인이라는 진로에 대해 실질적으로 고민해 볼 수 있도록 본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단순한 체험을 넘어 국가와 안보에 대한 책임감을 자연스럽게 느껴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기부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국방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진로 구체화 과정을 지원하고, 이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yeuki50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울 주택 평균 매매가 첫 10억원 돌파
- 2나스닥 증권거래소, 거래 시간 연장 앞두고 국내 증권사 대상 설명회 개최
- 3중동 시장 냉기에 1∼4월 국내 건설사 해외수주 전년 대비 20% 감소
- 4美 철강·알루미늄 관세 50%로 인상…국내 중소기업 시름 깊어져
- 5제로에너지 의무화 여파…분양가 상승 속 '양산자이 파크팰리체' 주목
- 6메모리 업계 HBM·DDR5 생산 집중…DDR4는 가격 가파른 상승세
- 7새 정부 '中관계 개선 기대'…엔터주 들썩
- 8개인투자자들 ‘빚투’ 열기…‘옥석가리기’ 필요
- 9구글·애플 인앱 결제 정책 제동…게임업계 촉각
- 106·3 대선 전후 ‘정치 불확실성’ 계엄 전 수준으로 낮아졌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