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김상현, 세계 최대 유통 박함회서 성장 전략·혁신 사례 전파
경제·산업
입력 2025-06-05 09:51:33
수정 2025-06-05 09:51:33
고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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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시간과 경험의 가치가 미래 유통 핵심요소"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롯데는 김상현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에서 롯데의 성장 전략과 혁신 사례를 전파했다고 5일 밝혔다.
롯데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개막한 '전미소매연맹(NRF) 빅쇼(Big Show) 아시아퍼시픽(APAC) 2025' 행사에 참석했다.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유통 박람회 'NRF 빅쇼'의 아시아·태평양지역 행사로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올해는 글로벌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을 비롯한 아태지역 유수의 유통업체 최고경영자(CEO)와 관련 전문가 등 1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Retail Unlimited)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 부회장은 지난 3일 '롯데의 유통 혁신'(Retail Transformation, The LOTTE story)을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FairPrice)그룹 CEO 비풀 차울라(Vipul Chawla)와 대담해 주목받았다.
김 부회장은 대담에서 "롯데 유통군은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라는 비전 아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며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한 유통 플랫폼을 지속해 구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 '롯데몰 웨스크레이크 하노이'를 언급하고 "고객 경험을 지속해 향상하려는 노력은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역설했다.
김 부회장은 또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한 한국 유통시장이 글로벌 사업 확장과 인공지능(AI)에 기반한 혁신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면서 롯데의 해외 진출 전략을 상세히 언급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싱가포르 현지에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개장하고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하는 한편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부산에 영국의 리테일 테크기업 오카도(Ocado)와 협업한 AI 기반 스마트 풀필먼트(통합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AI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했다.
유통업의 미래에 대응할 전략도 공개했다.
김 부회장은 3∼5년 후 고객의 시간과 경험을 살 수 있느냐가 유통업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고객이 원하는 쇼핑 환경을 만들고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게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짚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에 기반한 혁신을 지속해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롯데는 김 부회장의 대담 외에 행사에 참석한 유통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K푸드 특화매장인 싱가포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 내부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high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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