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조부모 손자녀 돌봄사업’ 본격 시작
전국
입력 2025-06-05 17:50:02
수정 2025-06-05 17:50:02
김아연 기자
0개
참여자 교육후 지난 6월 2일 부터 손자녀 돌봄 활동 돌입

이 사업은 만60세 이상 (외)조부모가 자신의 손자녀를 돌보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에 실질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비스 대상은 조부모의 손자녀 중 경상북도 내에 거주하며 10세 이하 아동을 양육 중인 가정이다.
맞벌이, 다자녀, 한부모, 장애부모, 다문화가정 등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해당되며, 부모급여를 받거나 유사 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인 가정은 제외된다.
참여자들은 지난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노인일자리 활동 이해, 근무 수칙, 안전 및 응급 상황 대응 등 직무 중심의 사전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가정별 매칭을 거쳐 지난 6월 2일부터 손자녀의 등·하원 동행, 놀이, 보육, 교육 등 돌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조부모 손자녀 돌봄사업은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가정의 양육 부담 경감을 동시에 실현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세대 간 돌봄 연대를 강화하고,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euki50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장수군,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추가 모집…30일까지 신청 접수
- [포토]전북특별자치도민체전 배구 경기
- [포토]제62회 전북도민체전 민속 경기
-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팡파르…3일간 뜨거운 열전
- [문화 4人4色 | 이강산] 옴니보어와 문화다양성Ⅰ: 창조적 공존의 가치
- 영진전문대, 해외취업 대학 1위 '우뚝'. . .해외취업한 선배들 모교 찾아 장학금 기탁
- 대구보건대, 느린학습자 청년과 함께하는 ‘DHC 슬로우브루’ 부스 운영
- 대구보건대, 한·중 치과산업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 SUMMIT 2025 개최
- 대구보건대, 기술사관 육성사업 ‘3D프린터운용기능사’ 교육 과정 운영
- 대구과학대, 유학생 대상 ‘2025 대구 시티투어’ 실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LG생활건강, 강릉시에 먹는 샘물 ‘울림워터’ 30만병 기부
- 2현대건설, 중대 재해 근절 위한 협력사 안전 워크숍 개최
- 3S-OIL, '2025 대한민국 공공PR대상' 우수상 수상
- 4LG유플러스, 국제 무대서 '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소개
- 5우리銀, 국민연금 수탁은행에 4회 연속 재선정
- 6배민, 배달플랫폼 상생협력 생태계 강화 앞장서
- 7하나銀·산자부·HL그룹·무보, 美 관세 피해 협력업체 대상 수출금융 지원
- 8한양·LS證, 부실 코스닥社 자금조달서 활발한 '팀플레이'
- 92차 소비쿠폰 지급 기준 공개…금융소득 2000만원이 기준
- 10여성 임원 늘었지만…"임금격차는 여전히 OECD 최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