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제1회 추경예산 8,750억 원 규모 편성
전국
입력 2025-06-09 12:14:48
수정 2025-06-09 12:14:48
김정희 기자
0개
산불 피해 복구에 주력...지역경제 회복 병행
[서울경제TV 영덕=김정희 기자] 영덕군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총 8,750억 원 규모로 편성하여 지난 3일 영덕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본예산 대비 41.79%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43.21%인 2,547억 원이 증액된 8,442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11.44%인 32억 원 늘어난 308억 원으로 편성되었다.
이는 최근 대형 산불 피해로 인한 긴급 복구와 주민 지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추경안에는 산불 피해 복구에 필요한 예산이 대폭 반영되었다.
주택 피해 주민들의 주거비 지원에 883억 원, 임시 조립주택 설치비 289억 원, 건축 및 폐기물 처리 비용 415억 원 등을 포함한 사유시설 및 공공시설 복구비가 총 1,956억 원으로 책정되어 피해 지역의 신속한 재건과 안정적 생활 복귀를 돕는다.
또한 산불 피해 주민 긴급생활지원금 100억 원은 추경성립전으로 집행된 사안으로, 이번 추경안에 해당 비용을 반영했다.
이외에도 임시 조립주택 기반시설 설치비 109억 원, 이재민 식비 및 주거비 지원 76억 원, 산불 피해 농가 농기계 지원 39억 원 등 다양한 지원책이 포함되어 피해 주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생활 안정에 힘쓰고 있다.
영덕군은 산불 피해 복구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반 사업에도 균형 있게 예산을 편성했다.
풍력 현장 기술 인력 양성 플랫폼 구축 지원 사업에 52억 원, 지역 관광 교통 개선 사업에 6억 원, 어르신 등 농어촌버스 무료승차 손실보상금 2억 원, 영덕사랑상품권 발행지원에 2억 원,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입장료 환급에 2억 원이 포함되어 주민 편의 증진과 지역 경기 활력 도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재난재해 대비 산사태 예방 사업 29억 원, 재해우려목 제거사업 3억 원을 반영하여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추경안은 산불 피해 복구와 함께 침체된 지역 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예산”이라며 “군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신속한 예산 집행과 사업 추진으로 군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군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의 2025년도 제1차 추경안은 영덕군의회의 심의를 거쳐 이달 13일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군은 추경안 확정을 바탕으로 피해 복구와 지역 발전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95518050@sedaily.com
이번 추경안은 본예산 대비 41.79%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43.21%인 2,547억 원이 증액된 8,442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11.44%인 32억 원 늘어난 308억 원으로 편성되었다.
이는 최근 대형 산불 피해로 인한 긴급 복구와 주민 지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추경안에는 산불 피해 복구에 필요한 예산이 대폭 반영되었다.
주택 피해 주민들의 주거비 지원에 883억 원, 임시 조립주택 설치비 289억 원, 건축 및 폐기물 처리 비용 415억 원 등을 포함한 사유시설 및 공공시설 복구비가 총 1,956억 원으로 책정되어 피해 지역의 신속한 재건과 안정적 생활 복귀를 돕는다.
또한 산불 피해 주민 긴급생활지원금 100억 원은 추경성립전으로 집행된 사안으로, 이번 추경안에 해당 비용을 반영했다.
이외에도 임시 조립주택 기반시설 설치비 109억 원, 이재민 식비 및 주거비 지원 76억 원, 산불 피해 농가 농기계 지원 39억 원 등 다양한 지원책이 포함되어 피해 주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생활 안정에 힘쓰고 있다.
영덕군은 산불 피해 복구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반 사업에도 균형 있게 예산을 편성했다.
풍력 현장 기술 인력 양성 플랫폼 구축 지원 사업에 52억 원, 지역 관광 교통 개선 사업에 6억 원, 어르신 등 농어촌버스 무료승차 손실보상금 2억 원, 영덕사랑상품권 발행지원에 2억 원,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입장료 환급에 2억 원이 포함되어 주민 편의 증진과 지역 경기 활력 도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재난재해 대비 산사태 예방 사업 29억 원, 재해우려목 제거사업 3억 원을 반영하여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추경안은 산불 피해 복구와 함께 침체된 지역 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예산”이라며 “군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신속한 예산 집행과 사업 추진으로 군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군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의 2025년도 제1차 추경안은 영덕군의회의 심의를 거쳐 이달 13일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군은 추경안 확정을 바탕으로 피해 복구와 지역 발전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장수군,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추가 모집…30일까지 신청 접수
- [포토]전북특별자치도민체전 배구 경기
- [포토]제62회 전북도민체전 민속 경기
-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팡파르…3일간 뜨거운 열전
- [문화 4人4色 | 이강산] 옴니보어와 문화다양성Ⅰ: 창조적 공존의 가치
- 영진전문대, 해외취업 대학 1위 '우뚝'. . .해외취업한 선배들 모교 찾아 장학금 기탁
- 대구보건대, 느린학습자 청년과 함께하는 ‘DHC 슬로우브루’ 부스 운영
- 대구보건대, 한·중 치과산업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 SUMMIT 2025 개최
- 대구보건대, 기술사관 육성사업 ‘3D프린터운용기능사’ 교육 과정 운영
- 대구과학대, 유학생 대상 ‘2025 대구 시티투어’ 실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LG생활건강, 강릉시에 먹는 샘물 ‘울림워터’ 30만병 기부
- 2현대건설, 중대 재해 근절 위한 협력사 안전 워크숍 개최
- 3S-OIL, '2025 대한민국 공공PR대상' 우수상 수상
- 4LG유플러스, 국제 무대서 '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소개
- 5우리銀, 국민연금 수탁은행에 4회 연속 재선정
- 6배민, 배달플랫폼 상생협력 생태계 강화 앞장서
- 7하나銀·산자부·HL그룹·무보, 美 관세 피해 협력업체 대상 수출금융 지원
- 8한양·LS證, 부실 코스닥社 자금조달서 활발한 '팀플레이'
- 92차 소비쿠폰 지급 기준 공개…금융소득 2000만원이 기준
- 10여성 임원 늘었지만…"임금격차는 여전히 OECD 최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