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중학교, '진로디자인 캠프' 프로그램 운영

전국 입력 2025-06-12 09:09:58 수정 2025-06-12 09:09:58 김아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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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중학교 1학년 ‘진로디자인 캠프’ 성황리 마무리

[사진=영천교육지원청]
[서울경제TV 영천=김아연 기자] 영천중학교(교장 박철수)는 지난 10일 1학년 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디자인 캠프’를 운영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탐색하고, 공동체 속에서 꿈을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이번 캠프는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시작으로, 공동체 속 관계 형성, 긍정적 자아 형성, 현실적인 진로 목표 수립, 습관 개선을 통한 미래 설계까지 다양한 주제를 담은 6개 차시로 구성되었으며, 학생 참여 중심의 체험형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에서는 자기 이해 활동을 중심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 각자가 자신의 정체성을 돌아보고 진로에 대한 자율적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었다.

‘공동체와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친구들과의 소통, 협업, 역할 분담 등을 통해 관계 안에서 진로를 고민하는 활동이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과 배려, 경청의 중요성을 배우며 사회적 역량을 기르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꿈을 이루는 긍정문의 원리’를 배우며, 긍정적인 언어 습관이 자아 형성과 진로 실현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이해했다.

부정적 사고를 긍정 언어로 전환해보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가능성을 스스로 인정하고 표현하는 훈련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을 익혔다.

이어진 ‘나의 꿈을 찾아서’에서는 각자의 꿈을 시각화하는 활동이 이어졌다.

개인 맞춤형 진로 계획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꿈을 더욱 구체화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설정했다.

‘자존감 높이는 진로 뼈대 세우기’와 ‘긍정적 습관으로 꿈 어필하기’에서는 일상의 습관과 태도가 꿈 실현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우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나의 하루 습관 점검표’를 작성하고, 앞으로의 행동계획을 세우는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자기 개발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사진=영천교육지원청]
박철수 교장은 “진로 교육은 단순히 직업을 정하는 과정이 아니라, 본인의 삶을 설계하고 의미 있게 살아가기 위한 여정”이라며,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자신을 사랑하고, 함께 꿈꾸는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천중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꿈과 역량을 존중하고 지원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갈 계획이다.
/yeuki50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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