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부산지역 현장간담회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06-12 16:25:22 수정 2025-06-12 16:25:22 이수빈 기자 0개

지역 소상공인 활성화 방안 논의

12일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열린 현장간담회에서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이 발언하고 있다.[사진=소진공]

[서울경제TV=이수빈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부산 지역 기반 소상공인의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울산지역본부와 부산외국어대학교가 협업중인 소진공 사업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연계 현황과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의 진행 경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소상공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대학교를 지역발전의 중심축으로 활용하는 RISE 사업에 공단 사업을 연계하여 지역 소상공인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소진공과 부산외국어대학교 관계자들이 모여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기업의 수출 및 관광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AI)기반 글로벌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수출 아카데미 공동 운영, ▲해외전시회 참가 및 상담 지원, ▲글로벌 판로 개척 및 브랜딩 지원 등을 위한 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더불어, 지역을 대표하는 상권을 개발하는 동네상권발전소 사업과 RISE 사업의 연계를 위해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부산외국어대학교와 공단 사업 연계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장 중심형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대학, 자치단체 등과 유기적 협력으로 지역경제와 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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