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 "중고 LPG 車 판매량 1위는 현대 쏘나타"
금융·증권
입력 2025-06-12 17:29:29
수정 2025-06-12 17:29:29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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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석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최근 1년간 KB차차차에 중고차 매물로 등록된 LPG 차량 판매량을 분석해 순위를 산출, 추가로 평균 판매시세와 연령별 조회수 데이터까지 살펴본 결과다.
판매량 1위는 현대 쏘나타로 나타났다. 이어 2위는 현대 그랜저, 3위는 기아 K5, 4위는 르노코리아 QM6, 5위는 기아 K7 순으로 집계됐다.
현대 쏘나타는 2위 현대 그랜저 보다 약 115% 많은 판매량을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쏘나타의 연령별 조회수는 2040 모두 큰 편차 없이 고르게 분포돼 세대별 차이 없이 인기가 높은 선택지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쏘나타 LPG 차량의 평균 판매 시세는 약 1697만원으로, 택시와 법인 등 영업용 이력의 매물이 많아 타 LPG 차량 대비 낮은 판매 시세 형성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현대 그랜저가 차지했다. 그랜저의 평균 판매 시세는 2544만원으로 LPG 판매량 상위 차량 중 가장 높은 시세를 기록했다. 연령별 조회수를 보면 전통적인 중장년층 수요 외에도 20대 비중이 18.4%로 고급 세단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판매량 3위에는 기아 K5가 올랐다. K5의 연령별 조회수는 2030 비중이 약 58.7%로, LPG 판매량 상위 차량 중 2030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K5의 평균 판매 시세가 약 2000만원 초반대로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 감성적 요소를 동시에 고려하는 젊은 세대층에서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4위는 르노코리아 QM6로 LPG 상위 판매 차량 중 유일한 SUV 차량이다. QM6의 평균 판매시세는 1739만원으로 특유의 넓은 적재공간과 좌석 활용성을 갖췄으며 중형 SUV를 부담 없이 경험하고자 하는 소비자층에게 특히 인기가 많았다. QM6는 4050 연령대 조회수가 약 58.8%로 상위 판매 순위 차량 중 4050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QM6가 가족 단위 사용에 적합한 중형 SUV라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5위를 기록한 기아 K7은 기아자동차의 준대형 세단 라인업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모델이다. K7은 30대 이상 연령 비중이 높았으며, 특히 남성 조회 비중이 약 92.2%로 타 LPG 판매량 상위 차량 중 남성 비중이 가장 높았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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