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상생페이백 정책 맞춘 '예산 환급액 안내 서비스' 출시
금융·증권
입력 2025-08-20 09:10:34
수정 2025-08-20 09:10:34
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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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 금융서비스 실용성·대중성 확장할 것"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하나카드는 정부(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상생페이백’ 정책에 맞춰 고객의 마이데이터 정보를 바탕으로 전 카드사 월별 사용금액을 분석하고 환급 예상액을 안내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상생페이백은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회복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한 정부의 소비지원 정책이다.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소상공인 가맹점에서의 매월 카드 사용액이 2024년 월평균 카드 사용액보다 증가할 경우, 그 증가분의 20%를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1인당 월 최대 10만원, 3개월간 최대 30만원까지 환급이 가능해 소비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크다.
하지만 카드사별로 사용내역이 분산돼 있어 소비자가 자신의 총 사용 금액을 한눈에 파악하기 어렵고, 환급 대상 여부를 미리 판단하기도 쉽지 않다.
이런 금융소비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하나카드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전 카드사 사용액을 분석 후 고객이 자신의 혜택 가능성을 직관적으로 확인 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얼마를 써야 최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도록 설계돼, 소비 계획을 세우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정부의 소비 회복 정책이 실질적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체감 할수 있는 정보제공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정책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마이데이터 기반 금융서비스의 실용성과 대중성을 함께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9월 중 정부의 상생페이백 관련 공식 페이지가 오픈 될 예정이며, 소비자는 해당 페이지에서 상생페이백 신청·카드소비 내역 확인·환급액 조회 등을 직접 이용할 수 있다. 하나카드는 이 페이지를 ‘상생페이백 예상 환급액 안내 서비스’와 연계해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정보를 확인하고 신청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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