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500억원 규모 펀드 결성…미래혁신기술 투자
경제·산업
입력 2025-08-20 15:25:37
수정 2025-08-20 15:25:37
김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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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보연기자] 포스코가 500억원 규모의 '포스코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1호 펀드'를 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철강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신사업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포스코 CVC 1호 펀드는 디지털 전환(DX), 에너지 절감, 탄소 저감, 재생에너지 등 포스코의 미래 성장전략과 연계된 핵심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포스코가 400억원, 포스코기술투자가 100억원을 각각 출자할 계획이며, 오는 29일 결성 총회가 열린다.
전체 펀드의 20%는 해외 유망 벤처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투자 대상 회사와 연구개발(R&D) 및 실증사업 공동 추진, 제품·기술 직접 도입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추진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펀드 운용은 포스코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이 높은 포스코기술투자가 맡는다.
포스코 관계자는 "CVC 1호 펀드 결성을 통해 인공지능(AI), 에너지 대전환, 탈탄소 등 전략적 연계성이 높은 미래 유망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boye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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