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맞춤형 요양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 체결
금융·증권
입력 2025-06-13 09:57:13
수정 2025-06-13 09:57:13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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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은 ▲장기요양서비스 연계형 IT시스템 공동 기획 및 연구 ▲보험설계사-요양기관 간 연동 시스템 구축 방안 모색 등 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급증하는 건강관리 및 요양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연계 플랫폼은 고객의 요양 니즈와 KDB생명의 보장 컨설팅을 통합해 상담부터 고객이력 관리까지 자동화된 '원스톱' 관리 시스템 구조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검토될 예정이다. KDB생명은 보험사(KDB생명), 요양기관, 그리고 고객까지 삼자 연계 체계를 고도화해, 디지털 기반 시니어 케어서비스의 사업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KDB생명은 지난달 요양 전문기업인 나우케어컴퍼니와 MOU를 체결한 이후 KDB생명 보험설계사를 요양상담과 컨설팅 역량을 겸비한 '케어플래너 FC'로 육성하는 교육과정 및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나우케어컴퍼니의 전국 방문요양센터 운영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KDB생명은 ▲장기요양사업 실무 컨설팅 ▲FC 대상 실무 중심 교육 커리큘럼 개발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있다.
아울러 KDB생명은 지난달 1일 데이케어센터 1호점을 경기도 고양시에 개소했다. 북한산 조망과 힐링 케어팜, AI 키오스크 기반 건강관리, 간호사 상주 체계, 대기업 식품회사와 협력한 시니어 맞춤식사 등 차별화된 요양환경이 특징이다.
KDB생명 관계자는 "'보험과 요양의 융합으로 고객의 삶을 설계하는 KDB생명' 이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데이케어센터 개소 및 전문업체와의 MOU 체결"이라며 "단순히 보험 판매만이 아닌 요양 서비스까지 고객 생애주기 전반을 설계하는 '웰에이징 파트너'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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