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 KAI와 항공우주분야 산학협력 의향서 체결

전국 입력 2025-06-13 14:08:33 수정 2025-06-13 14:08:33 김아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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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 연계·실무형 인재 양성 위한 협력 기반 마련

12일 영진전문대학교와 KAI가 산학협력 기반 조성 업무 의향서를 체결한 뒤, 김기병 국방군사계열부장(왼쪽)과 박경은 KAI CS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진전문대]
[서울경제TV 대구=김아연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지난 12일 오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과 항공우주 IPS(Integrated Product Support) 분야 기술개발 및 산학협력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번 LOI 체결은 항공우주 분야에서 영진전문대학교가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최초로 KAI와 협력에 나선 사례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체결식은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주관한 종합학술대회 기간 중 진행됐으며, 영진전문대학교에서는 국방군사계열 김기병 교수(부장)가 학교를 대표해 참석했다.

김기병 국방군사계열부장(교수)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은 항공우주 및 국방 산업 전반에 걸친 미래 핵심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학생들에게 실무 역량을 체득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은 KAI와의 협력을 통해 국방과 항공우주를 잇는 융합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의향서를 통해 양 기관은
▲항공우주 IPS 가상기술 교육 플랫폼 개발 협력 및 구축 사업 추진 ▲4차 산업혁명 기반 항공우주 IPS 기술 개발 및 자문 ▲산학 연계 R&D 과제 발굴 및 공동 참여 체계 구축 등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12일 영진전문대학교와 KAI가 산학협력 기반 조성 업무 의향서를 체결한 뒤, 김기병 국방군사계열부장(왼쪽)과 박경은 KAI CS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학교는 실무 중심 교육과정과 방위산업 연계 협력을 통해 국방군사계열 학생들의 전문성 강화를 도모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항공우주 분야로의 진출 기반도 확대될 전망이다.

KAI 관계자는 “영진전문대학교는 국방 분야에서 뛰어난 교육 인프라와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파트너”라며, “이번 협력이 첨단 항공우주 산업의 기술 역량 강화와 실무형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공동 연구를 통해 항공우주와 국방 기술이 융합된 모범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yeuki50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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