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순천대학교 의대 특위…11개월간의 활동 마무리
전국
입력 2025-06-13 17:35:59
수정 2025-06-13 17:35:59
고병채 기자
0개
활동 결과 보고서 채택, 의대 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 강조

의대특위는 지난 2024년 7월, 전남도의 사전 협의 없는 의과대학 공모에 대응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기반하여 순천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유치하고자 구성됐다.
그동안 의대특위에서는 순천시, 순천대 등 관계 기관과 회의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의과대학 유치 전략을 공유하며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해왔다. 또한,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순천대학교 의대 설립의 당위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데 주력했다.
서선란 위원장은 “특위 활동기간 중 의료계 반발에 따른 의대 정원 동결, 대통령 탄핵 등 대내외 여건 변화로 의과대학 유치의 길이 막막했던 시기도 있었지만, 새롭게 출범한 정부에서도 전남의 열악한 의료 여건에 공감해 전남 의대 설립의 목소리를 내주었다”며 “비록 특위 활동은 종료되지만, 순천시의 의료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의대특위는 서선란 위원장과 최현아 부위원장을 비롯해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활동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이 의결되는 것으로 특위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terryk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고성군, ‘공룡엑스포’ 개최…지역 브랜드 가치 높인다
- 본질 잃은 '지역축제', 팬덤 전용 무대로 전락…'주객전도'의 현장
- 인천시, 의료급여 담당자 실무 능력 높인다
- 부천문화재단, 수주문학제 통해 시민과 문학의 만남 선보여
- 인천시 국감, 유정복 인천시장 "수사 중···임기 내 매듭"
- 파주시, 성매매집결지…"위반건축물 1개동 철거"
- 인천시, 현장형 귀어 교육으로 어촌 정착 돕는다
- 인천시, ‘역사문화둘레길 6코스’서 걷기 문화 확산
- 오산시, 아동권리 존중문화 확산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 고양시, AI가 이끄는 행정혁신…"디지털 전환" 가속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고성군, ‘공룡엑스포’ 개최…지역 브랜드 가치 높인다
- 2LG 구광모, 책임경영 힘 싣나…조주완 '부회장 승진'에 촉각
- 3본질 잃은 '지역축제', 팬덤 전용 무대로 전락…'주객전도'의 현장
- 4LH “텅 빈 주택 전시관, 지역 문화공간으로 활용”
- 5위기감 속 CJ그룹 '조기 인사'…미래전략 속도전
- 6‘철수설’ 한국GM, 신차 출시·인프라 축소 ‘혼란’
- 7'IPO 삼수' 케이뱅크, 관문 더 높아졌다
- 8지도에 국가 중요시설 노출…“플랫폼 지도 기준 모호”
- 9정기선 HD현대 회장 취임…“인류 개척 퓨처빌더 되자”
- 10업비트, APEC 간다…"韓 블록체인 세계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