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황한솔 성균관대 조교수 ‘밥피어스아너클럽’ 위촉

경제·산업 입력 2025-06-16 11:05:44 수정 2025-06-16 11:05:44 진민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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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피어스아너클럽, 고액 후원자 모임

정승요(왼쪽부터) 핏크닉 대표, 황한솔 조교수, 현승원 YLC 위원장,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 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월드비전]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황한솔 성균관대학교 응용AI융합학부 조교수를 ‘밥피어스아너클럽’ 회원으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밥피어스아너클럽은 월드비전 창립자인 ‘밥피어스’의 이름을 딴 고액 후원자 모임이다. 누적 후원금이 1억 원 이상인 후원자 중 다양한 지구촌 문제에 공감하고,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는 후원자를 회원으로 위촉한다. 밥피어스아너클럽은 후원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활발한 기부 문화 정착을 독려하는 모임으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황한솔 조교수는 아프리카 국가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2024년부터 시작된 월드비전 ‘피니시 더 잡’ 캠페인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월드비전은 황한솔 조교수를 YLC(Young Leadership Council) 43호 위원으로 위촉했다. YLC는 현재 젊은 크리스천 CEO들이 함께 모여, YLC 현승원 위원장을 주축으로 주언규 PD, 핏크닉 정승요 대표 등 YLC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황한솔 조교수는 “월드비전 그리고 YCL와 뜻깊은 일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하나님께서 저에게 허락하신 것들과 허락하실 것들을 앞으로도 많이 나누면서 살겠다”고 전했다.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 본부장은 “황한솔 조교수님의 뜻깊은 동참에 정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월드비전은 아프리카 마을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기존 마을 단위로 진행하던 국제개발 활동을 국가적인 레벨로 끌어올려 완전하게 해결한다는 목표로 ‘피니시 더 잡’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jinmh0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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