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취약계층 '1420가구' 에어컨 청소 지원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경기도가 취약계층 1420가구에 에어컨 청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도는 오는 6월까지 에너지 취약계층 1420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 청소 및 점검을 지원하는 ‘에너지 취약가구 에어컨 청소지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대상은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에어컨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으로, 필터 세척과 열교환기 청소, 전기 안전 점검 등이 포함됩니다. 이를 통해 냉방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됩니다.

지난 13일에는 차성수 경기도 기후에너지국장이 용인시의 한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도는 앞으로도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wjdwngus9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