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세가율 73.2%…‘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 투자 수요↑

경제·산업 입력 2025-06-16 17:35:50 수정 2025-06-16 17:35:50 이지영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 투시도. [사진=DL이앤씨]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울산 아파트 전세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울산의 아파트 전세가율은 73.2%로, 2022년 9월 이후 약 2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세가율이란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의 비율을 의미하는 지표로, 일반적으로 70%를 넘어서면 갭투자가 가능한 구간으로 해석된다.

울산은 이미 2023년 11월부터 전세가격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매물은 줄고 수요는 늘어나면서 전세 품귀 현상까지 나타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전세가율이 높아지면 매매와 전세 간 격차가 줄어들어 실수요자의 매매 전환과 투자 수요를 동시에 자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울산의 전세 수요는 봄 이사철을 맞아 꾸준히 늘고 있으나, 전세 물건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이달 초 기준 울산 아파트 전세 매물은 435건으로 두 달 전보다 100건 이상 감소했다. 동시에 전세가격지수는 1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4월 넷째 주에도 5개 광역시 중 가장 높은 전세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전세 수요는 꾸준한데 공급은 부족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전세가율은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러한 흐름 속 울산 남구 신정동의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이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옥동·신정동 생활권에 속하며, 최근 전세가율 상승에 따른 투자수요의 유입이 감지되고 있는 단지다. 현재 중도금 전액 무이자, 계약 지원금 4500만 원, 발코니 무상 확장 등 실질적인 금융 혜택도 제공되고 있어 초기 비용 부담도 낮다.

이 단지는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스트레스 DSR 3단계 규제 적용을 피한 선분양 단지다. 전세가율이 높은 시기일수록 초기 자금 부담이 적고 월세 전환 리스크가 낮은 안정적인 투자 전략이 가능한 만큼 갭투자 관점에서도 가치가 부각되는 상황이다.

울산의 대표 주거벨트로 손꼽히는 옥동·신정동에 속한 이 단지는 전용 84㎡ 단일면적 총 158가구로 구성되며, 4베이 판상형 중심 설계에 팬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 특화 구조를 갖췄다. DL이앤씨의 ‘C2 하우스’ 설계 철학이 적용돼 내부 마감과 공간 구성이 실수요자 기준에 최적화돼 있다.

교육환경도 탁월하다. 단지 인근에는 신정초, 옥동초, 울산서여중, 학성고 등 도보 통학 가능한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으며, 옥동·신정동 일대에는 600여 개의 학원이 밀집돼 있다. 

도보거리 공업탑로터리 인근에는 도시철도 1호선 공업탑역(예정)이 예정돼 있으며, 2023년 12월에는 태화강역에 KTX-이음과 ITX-마음 노선이 개통됐다. 도시철도와 KTX 연계로 광역 접근성이 개선될 예정이다. /eas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이지영 기자

easy@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