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여자 양궁팀 박세은 선수, 동메달 수상 '쾌거'
영남
입력 2025-06-16 18:04:03
수정 2025-06-16 18:09:52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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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리커브 일반부 혼성 단체경기서 '3위'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여자 양궁팀 박세은 선수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충북 옥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한국실업양궁연맹 주최 '제36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리커브 일반부 혼성 단체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4개 지역팀, 총 28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부산도시공사 박세은 선수는 사상구청 김하준 선수와 함께 부산 혼성팀으로 출전했다.
두 선수는 지난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바 있는 검증된 조합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다시 호흡을 맞췄다.
부산 혼성팀은 1차전 경남을 제치고 2차전 울산을 만나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박세은 선수가 엑스텐(과녁 중앙점)을 적중해 극적인 승리를 이끌며 4강에 진출했다. 이후 준결승에서 경기를 만나 아쉽게 패했지만, 충남과 공동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세은 선수는 "지난해 전국체전 금메달을 함께한 김하준 선수와 다시 한 조로 출전한 만큼 서로에 대한 믿음이 강했고, 중요한 순간마다 그 신뢰가 큰 힘이 돼 값진 결과를 얻게 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박세은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양궁팀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함께 지역 스포츠문화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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