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銀·신보 기업체 자금 신속지원 업무협약 체결
금융·증권
입력 2025-06-17 09:06:28
수정 2025-06-17 09:06:28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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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6일 중구 소재 본사에서 신용보증기금과 기업체 자금지원 속도를 높이기 위해 신속 금융지원 프로세스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농협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지난해 4월 혁신성장 분야 중소·중견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 협약을 3000억원 한도로 체결했다. 지원대상은 혁신성장 분야 영위기업 또는 수출선도기업인 예비중견기업과 중견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보증심사를 집중 운영해 절차를 일원화하고, 심사담당자들의 협업시스템도 개설 및 상호교류를 강화한다. 이러한 협력으로 업무경감 및 보증지원 속도향상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엄을용 부행장은 “양 기관은 협업을 강화해 더욱 속도감 있는 금융지원을 펼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기업 발굴 및 실질적 금융지원으로 고객과 동반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올해 조직개편으로 대기업고객부에 중견기업금융팀을 신설, 중견기업 지원을 강화해 올 해 중견기업여신이 1조원 이상 순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올해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이 2조6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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