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빔 피나치공, MZ세대 겨냥 ‘네이밍’ 마케팅 전개
경제·산업
입력 2025-06-17 11:07:42
수정 2025-06-17 11:07:42
고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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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공 피치세트’ 출시…MZ세대 적극 공략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피자&치킨 프랜차이즈 리치빔 피나치공(피자나라치킨공주)은 MZ세대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네이밍’ 마케팅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최근 치킨 브랜드들이 단순한 맛 경쟁을 넘어 톡톡 튀는 ‘네이밍’으로 소비자와 체성을 담아 재미있고 트렌디하게 표현한 이른바 ‘뿌리공 피치세트’를 새롭게 출시하며 주 소비층인 MZ(밀레니얼+Z) 세대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
신메뉴 ‘뿌리공 피치세트’는 치즈 시즈닝 파우더를 입혀 감칠맛이 가득한 바삭한 치킨과 자연치즈와 풍성한 토핑이 올라가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피자를 2만2900원이라는 가격에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좋은 구성으로 출시와 함께 고물가 속 지친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간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피나치공의 이러한 행보는 감각적이면서도 단순하고 직관적인 네이밍 선택이 명확하게 제품의 특징과 매력을 전달해 SNS에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고 신뢰도를 높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름부터 재미있는 메뉴를 클릭해 구매하는 MZ(밀레니얼+Z) 세대가 주 소비층인 만큼 이번 네이밍 전략은 맛과 품질만큼 중요한 경쟁 요소가 될 전망이다.
피나치공 관계자는 “신메뉴 ‘뿌리공 피치세트’와 까만 마늘과 코코넛을 귀엽게 표현한 스테디셀러 ‘까마코 피치세트’는 메뉴 콘셉트와 이미지, 브랜드 정체성을 일관성이고 재치 있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SNS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라며 “이를 통해 네이밍이 치열한 신메뉴 경쟁 속에서 구매로 이어지는 원동력이 되며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다는 것을 몸소 체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메뉴 개발 시 특징과 스토리를 담아 소비자에게 쉽게 각인될 수 있는 네이밍 마케팅에 주력해 상품성을 높이고 MZ세대 소비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아 치열한 경쟁 속에서 당당하게 살아남아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메뉴 ‘뿌리공 피치세트’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피나치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igh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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