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2분기 영업익 기대치 부합 전망…목표가↑-NH
목표가 기존 15만5000원→17만5000원 상향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NH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중국과 면세 채널 매출액이 동반 반등하며, 중국도 흑자 기조가 유지돼 2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5만5000원에서 17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가 상향에 대해 "중국 실적 회복과 R&D 능력이 결집된 더마 및 바디·헤어케어로의 뷰티 영역 확장을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2분기부터 중국과 면세점 매출이 성장 전환하며 대중국 채널 실적 회복 가시성이 높아졌다"며 "중국 내 소비 회복과 양국 관계 개선기류 또한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유럽의 경우, "하반기 에스트라와 코스알엑스 중심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의 SKU(제품 단위) 확대와 서구권 침투가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지역과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2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16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724% 상승한 758억원으로 기존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 영업이익에 부합하는 실적을 전망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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