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개인택시 면허 양수융자 지원사업 첫 결실
강원
입력 2025-12-22 14:33:36
수정 2025-12-22 14:33:36
강원순 기자
0개
- 장기무사고 일반택시 운수종사자 5명 선정
이번 사업은 택시총량제로 인해 제한된 개인택시 신규면허 공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됐다. 2025년부터 4년간 원주시는 관내에서 일반택시를 운행하며 10년 이상 무사고 경력을 가진 운수종사자 20명을 선정해 최대 1억 2000만 원의 융자를 지원하고, 연 3%의 이자를 5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강원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원주시지부, 원주시개인택시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신청자 모집과 1차 대상자 선정, 개인택시 면허 양도·양수 인가 등을 거쳐 협약기관의 보증 및 대출 심사를 통과한 5명을 올해 최종 대상자로 확정했다.
선정된 택시 운수종사자들은 개인택시면허를 양수받아 보다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택시업계의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일반택시 종사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개인택시면허 양수를 원활히 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그동안 사고 없이 택시 운송서비스를 제공해 주신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편안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원주시는 내년 융자지원 대상자 5명을 선발하기 위한 모집 절차를 마쳤으며, 이달 중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원주시, 내년 예산 1조 7412억 원 확정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올해도 원주DB프로미 경기 단체 관람 추진
- 보훈공단,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 2026년 상반기 신청자 모집
- 강원특별자치도, 2026년 물관리 예산 1455억 원 투입…가뭄·집중호우 대응 강화
-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슈페리어 패밀리룸 늘린다 “가족 여행객 공략”
- 보훈공단, 자원순환 공로 2025 ‘소비자 ESG 혁신 대상’ 환경혁신상 수상
- 원주시, 내년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 접수
- 원주시, 2019년생 대상 ... 2026년 꿈이룸 바우처 신규 이용자 모집
- ‘하이원의 축제는 계속 된다’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국제공항 통해 필리핀 단체 관광객 700여 명 유치…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공정위, 영풍 현장조사 실시…와이피씨 국내 계열사 통한 순환출자 의혹
- 2HLK클리닉센터, 국책 ‘화장품 피부임상센터’ 운영사업자 선정
- 3서울광역청년센터, 청년센터 활동 ‘임팩트 리포트’ 발간
- 4네오펙트, 개인·병원용 뷰티 디바이스 2종 출시
- 5"PDRN·엑소좀·자가 줄기세포 다음"…차세대 재생 성분 적용 신제품 ‘펩팩터’ 출시
- 6후지필름BI, 에코바디스 ESG 평가서 4번째 플래티넘 등급 달성
- 7나노실리칸 "실리콘 음극재 1차 양산 설비 구축 완료"
- 8CBRE 코리아, 굿윌스토어와 함께 ‘CBRE Cares 나눔 바자회’ 성료
- 9가산문화재단, '2025 국민교육발전 유공 포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 10심플랫폼, ‘2025 공공 AX 프로젝트’ 세미나 성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