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진흥원, ‘청년, 워라밸로 홈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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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6-20 15:46:06
수정 2025-06-20 15:46:06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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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청년근로자·기업 1,300명 야구경기 초청 행사
청년친화 기업문화 조성 통해 지역 정착 기반 확대

‘청년, 워라밸로 홈런!’은 지역 청년의 정착을 돕고, 청년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야구경기 관람을 통해 부서 간 유대감을 높이고, 일과 삶의 균형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기장 앞 중앙광장에서는 가족친화기업 홍보존과 근로자 응원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스포츠 게임, 네잎클로버 키링 만들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년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어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이 시구에 나서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참가자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청년근로자 김모 씨(32)는 “사무실을 벗어나 동료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직원들 간 관계도 더 가까워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역 기업 대표 박모 씨(49)는 “직원들과 함께하는 문화활동이 직원 사기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은 “지역 청년이 유출되지 않고 기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기업들도 청년친화적인 일터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고용 생태계를 만들고, 일‧생활 균형을 통해 대구시민 모두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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