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스토어 경산 손지영 대표이사, 영남대에 발전기금 1천만 원 기탁

전국 입력 2025-06-25 10:03:20 수정 2025-06-25 10:03:20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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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 되고 싶어”
디지털융합비즈니스학전공 석사과정 재학 중 기탁 결심기탁금은 식품경제외식학과 인재 양성 위해 활용 예정

삼성스토어 경산 손지영 대표이사가 영남대학교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영남대]
[서울경제TV 경산=김정희 기자] 삼성스토어 경산 손지영 대표이사(영남대학교 디지털융합비즈니스학전공 석사과정 재학)가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23일 영남대 본관 총장접견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삼성스토어 경산 손지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진환 관리이사, 영남대학교 최외출 총장, 이경수 대외협력부총장, 김동진 디지털융합비즈니스학과 주임교수 등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손지영 대표는 1996년 주식회사 두손을 설립한 이후 삼성전자 전문대리점인 ‘삼성스토어 경산’과 ‘삼성스토어 동호’를 운영하며, 경산 지역에서 7년 연속 전국 판매 1위라는 기록을 세운 대표적인 여성 CEO다.

사업적인 성과에 더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꾸준히 기여해온 손 대표는 대구 수정로타리클럽 회장, 경산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부회장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나눔과 책임을 실천해 왔다.

이번 기탁도 ‘모교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고 싶다’는 손 대표의 철학에서 비롯됐다.

기탁된 발전기금은 영남대학교 식품경제외식학과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양성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손지영 대표는 기탁 소감을 통해 “현재 영남대 디지털융합비즈니스학전공 석사과정에 재학하면서, 배우는 기쁨과 성장의 가치를 다시금 느끼고 있다”며 “영남대를 통해 얻은 배움의 기회를 후배들과 나누고,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과 지역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손지영 대표님을 보며 모교에 대한 깊은 애정과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책임감을 느꼈다. 대표님께서 보여주신 나눔의 실천은 우리 학생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며,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향해 성장해 나가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 면서 “특히, 손 대표님의 지속적인 나눔 정신이 잘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따뜻한 인성을 지닌 인재 양성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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