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청 소식] 경산교육지원청, 제36회 경산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 개최

전국 입력 2025-06-25 19:03:23 수정 2025-06-25 19:03:23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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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열어가는 매일운동, 아이신나 경산육상

[사진=경산교육지원청]
[서울경제TV 경산=김정희 기자]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화)은 이달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제36회 경산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3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31교 1094명, 중학교 12교 313명의 역대 최대 참가 규모의 학생들이 학교를 대표하여 경기에 참가했다.

″미래를 열어가는 매일운동, 아이신나 경산육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산 육상 유망주들의 꿈을 향한 열정과 많은 학부모,교직원,학생들의 열띤 응원은 경산시민운동장을 화합과 열기로 가득차게 했다.

경기 종목으로 트랙 부문 5개 종목(80m, 100m, 200m, 800m, 400m계주)과 필드 부문 4개 종목(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공던지기)으로 실시된 이번 대회는 육상 유망 선수를 조기에 발굴하고 기초체력 향상, 올바른 인성 함양, 애교심 고취 등 다양한 교육적 필요성을 가지고 개최되었으며, 명실상부 경산 학교체육 꿈나무들의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기록을 낸 유망주들은 하반기에 개최되는 교육감배 구간 마라톤대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 등의 대회 참가를 위해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방과 후 육상 영재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또한, 1/1000초까지 순위를 가릴수 있는 최첨단 육상 기록 측정장비를 활용한 대회 진행과 실시간으로 개인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경기 운영은 학생들의 경기력 향상에 크게 도움을 주었다. 

대회 결과로는 초등 1부의 성암초가 지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옥곡초를 꺾고 초등학교 육상의 최강으로 다시 우뚝섰으며, 초등 2부 경산서부초 초등 3부 부림초는 지난 대회까지 3연패를 차지한 장산초와 남천초를 접전 끝에 따돌리며 새롭게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남중부에서는 경산중이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였고, 여중부에서는 전통의 강호인 경산여중이 작년 우승 학교인 하양여중을 간발의 차이로 따돌리며 우승을 다시 되찾아오는 영광을 누렸다.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 “학교를 대표하여 대회에 참가한 여러분들의 패기와 열정은 경산 학교체육 및 경산교육 발전의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경산교육지원청은 우리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2025년 학교 감염병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학교 내 감염병 발생 가상 상황 대비 등, 학생 건강 보호에 앞장

[사진=경산교육청]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화)은 25일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보건(담당)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 감염병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유석주 교수의 강의를 통해 최근 다양한 감염병 발생에 따른 학교 내 감염병 대응체계의 중요성을 전달하며 학교 업무 담당자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감염병 관리 및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했다.

주요 연수 내용은 ▲학교 내 빈발 감염병 종류 ▲학교 감염병 대응체계의 이해 ▲학교 감염병 모의훈련 및 교육부에서 제작한 학교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동영상 제공으로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학교 구성원들의 역할 등을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화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감염병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을 기대하며 감염병 모의훈련을 통해 습득한 학교 구성원들의 역할과 임무가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그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도전행동 감소 위한 지원체계 구축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학급 행동중재 프로그램 실시

[사진=경산교육청]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화)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5일 경산교육지원청 치료지원실에서 특수학급 행동중재 프로그램 사전 협의회를 실시했다.

특수학급 행동중재 프로그램은 학교 및 가정에서 학습을 방해하고, 자신과 타인에게 위협이 되는 행동을 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집중적인 중재를 실시하여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교사의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 특수학급 행동중재 프로그램에는 대상자 선정 기준에 따라 행동문제가 심각한 관내 학생 3명이 대상자로 선정되어 경산교육지원청 행동중재지원단 전문가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였고, 대상 학생들의 위기·도전 행동에 대한 즉각적인 중재 실시, 도전 행동 예방을 통한 학습 참여 확대, 자기 관리 역량 강화 등 지속적인 지원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혜옥(교육지원과장) 센터장은 “개별 학생 맞춤형 행동중재 지원을 통해 장애 학생의 도전 행동 감소와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 학생의 위기· 도전적 행동에 대한 적절한 행동 중재로 장애학생 인권 침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교육지원청, 학생의 삶·핵심 역량 중심 교육 실현

2025학년도 초등 교원 ‘학생생성교육과정’ 연수 실시

[사진=경산교육청]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화)은 25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4층 강당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생성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의 교육과정 결정 및 선택권을 확대하고, 불확실한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실현하기 위한 교사 전문성 향상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연수는 경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관내 초등학교 교사 약 93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의 철학과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강의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 주도 수업을 실천해 온 3명의 교사가 맡아,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제가 중심이 된 연수로 진행되었다.

특히 ▲학생의 선택권을 반영한 교육과정 설계 ▲역량 중심 수업의 실제 ▲학생 주도 프로젝트 학습 사례 ▲삶과 연계된 배움의 의미와 실천 전략 등이 심도 있게 다루어졌다.

이번 연수는 학생이 단순한 수업의 수용자가 아닌, 교육과정의 공동 설계자이자 실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교사의 역할 전환을 강조하며, 미래형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학생이 주도적으로 배우는 수업이 곧 미래 교육의 핵심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교실 속에서 학생의 목소리가 살아있는 수업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 중심의 교육은 곧 학생의 삶을 중심에 둔 교육이며, 이는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핵심 역량을 기르는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교육과정의 변화를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연수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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