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객실승무원 채용 마무리…7월 중 최종 발표
경제·산업
입력 2025-06-27 08:40:52
수정 2025-06-27 08:40:52
고원희 기자
0개
채용 과정에 체력 측정 첫 도입
서류·면접 등 다단계 전형 진행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대한민국 대표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는 2025년 상반기 객실승무원 채용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는 총 70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들은 서류 전형, 1차 실무 면접, 2차 컬처핏(Culture-fit) 면접을 거쳐, 최종 단계인 체력 측정 평가까지 참여하게 됐다.
에어프레미아는 올해부터 객실승무원 채용 과정에 체력 측정을 새롭게 도입해 실질적인 안전 대응 역량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뒀다. 측정 항목은 악력, 유연성(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팔 길이(암 리치), 윗몸 일으키기, 버피 테스트 등으로 구성됐으며, 기내 비상 상황 대응에 필요한 기본 체력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객실승무원은 서비스뿐 아니라, 안전이라는 본질적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 인력”이라며 “이번 체력 측정은 그 역할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확인하기 위한 중요한 기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준 모든 지원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최종 합격자는 8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입사해 본격적인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되며, 이후 단계적으로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highlight@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해수부, “후쿠시마 오염수 투명 공개·국제 감시 필요”
- APEC, '지속가능한 내일' 위한 공동성명 타결
- LPG 업계, 11월 공급가 인하…프로판 내리고 부탄은 동결
- 일본 반도체 소재 기업, 한국에 속속 공장 건설…AI 수요 대응 본격화
- G7, 핵심 광물 동맹 출범…중국 공급망 장악에 공동 대응
- 10월 수출 3.6%↑…반도체·선박이 실적 견인
- 명륜진사갈비, 고객감사 기부릴레이 다시 이어져
- SK온·SK엔무브 합병 완료…글로벌 배터리 경쟁력 강화
- 전국 평균 휘발유값 1666원…3주 만에 오름세
- 로레알파리-미야오, 'HELLO KITTY, BYE DAMAGE' 캠페인 공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한종 장성군수 "장성군이 명실상부한 역사·문화·교육 메카로 우뚝"
- 2공영민 고흥군수 "군민 참여와 화합이 고흥발전 원동력"
- 3해수부, “후쿠시마 오염수 투명 공개·국제 감시 필요”
- 4APEC, '지속가능한 내일' 위한 공동성명 타결
- 5LPG 업계, 11월 공급가 인하…프로판 내리고 부탄은 동결
- 64대 금융지주, '주주환원율 50% 시대' 문턱에…실적은 정점, 지속성은 과제
- 7일본 반도체 소재 기업, 한국에 속속 공장 건설…AI 수요 대응 본격화
- 8G7, 핵심 광물 동맹 출범…중국 공급망 장악에 공동 대응
- 9전주 덕진호수, 녹조·악취 사라지고 ‘생태 휴식처’로 탈바꿈
- 10언제나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