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2025년 제20회 상화문학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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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6-27 08:50:35
수정 2025-06-27 08:50:35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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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0회를 맞는 상화문학제는 일제강점기 항일 독립운동가인 이상화 시인의 정신을 기리고, 지역 문학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문학축제로, 시민, 문인, 예술인이 함께하는 복합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행사 첫날인 7월 4일에는 수성문화원에서 신달자 시인의 문학강연이 열린다.
‘우리의 마돈나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강연은 문학과 시대를 관통하는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7월 5일에는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백일장과 ‘문학의 밤’이 펼쳐진다.
백일장은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오전 9시 50분까지 현장 접수를 받은 후 오전 10시부터 본격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문학의 밤’에서는 주제시 낭송과 함께 품격 있고 다채로운 공연들이 이어지며 문학적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7월 6일 마지막 날에는 수성문화원에서 시낭송대회 본선이 열리고, 시상식 및 폐회식을 끝으로 문학제의 막이 내린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상화문학제는 단순한 기념 행사를 넘어, 지역의 문화 정체성을 되새기고 미래세대에게 문학의 가치를 전달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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