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제주목장, 올해 두 번째 경주마 경매
경제·산업
입력 2025-06-27 11:06:24
수정 2025-06-27 11:06:24
고원희 기자
0개
최고가 7500만 원 기록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24일 한국마사회 제주목장 내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두 번째 2세 국산마 경매가 개최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경주마 경매에는 총 71두의 예비경주마가 상장됐다. 이 중 일부는 ‘브리즈업(Breeze up)’촬영도 마쳤다. ‘브리즈업’이란 말이 200m를 전력 질주한 주행기록과 주행모습을 확인한 후 경매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구매자들은 말의 혈통이나 외모뿐만 아니라 실제 주행능력을 확인한 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날 경매에서는 총 27두가 낙찰돼 낙찰률 38%를 기록했다. 총 낙찰 금액은 8억9700만 원으로 평균 낙찰가액은 마리당 3322만 원을 기록했다.
이번 경매 최고 낙찰가는 77번에 상장된 수말로 7500만원을 기록했다. 김경남 생산자가 배출한 이 수말은 한국마사회 대표 씨수말인 ‘섀클포드(부마)’와 ‘모닝뮤직(모마)’의 혈통을 이어받은 자마이다.
‘섀클포드’는 미국 삼관경주 중 하나인 프리크닉스 스테이크스(G1) 우승경력을 보유한 말로 지난 2020년 한국마사회가 민간목장 교배지원을 위해 국내에 도입, 현재 40억 원대의 몸값을 자랑하며 특급대우를 받고 있다.
지난 3월 시작된 경주마 경매는 이번이 두 번째로 올해 연말까지 총 6회에 걸쳐 시행될 예정이다. 다음 경매는 9월 3차 경매가 예정돼 있다. /highlight@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日 가수 모에나, 서울서 두 번째 팬미팅 ‘Re:Connect’ 개최
- 차바이오텍, 분기 최대 실적 냈지만…영업손실 413억 원
- 더샵 오창 프레스티지, 오창 신흥 주거 중심지로 '주목'
- 해탄, ‘2025 대한민국 고객만족브랜드대상’ 2년 연속 수상
- 테슬라, 감독형 완전자율주행 韓 도입 예고…“적용 가능 차량은”
- 에이치엠넥스, 반도체 호조에 3분기 영업익 672% ‘급증’
- HMM, 3분기 영업익 2968억원… 전년比 80%↓
- 오파스넷, 3분기 매출 428억 원…누적 1453억 원 달성
- 부천 원미 동문 디 이스트, 회사보유분 분양
- SKT, 수험생 혜택 담은 ‘0 수능 페스티벌’ 개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국남동발전, '2025년 국가안전경영대상' 수상
- 2아이넷방송 박준희 회장, 서울대총동창회 조찬포럼 참석
- 3강원랜드, 폐광지역 새 희망 ‘K-HIT 프로젝트’ 비전 선포
- 4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GAP기반 저탄소농업 실천 포럼’ 개최
- 5제이케이아이앤씨, APEC CEO 서밋 '이미용·의료서비스' 행사 참여...'맞춤형 화장품' 기술 시연
- 6日 가수 모에나, 서울서 두 번째 팬미팅 ‘Re:Connect’ 개최
- 7차바이오텍, 분기 최대 실적 냈지만…영업손실 413억 원
- 8동절기 대비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특별점검
- 9라이프 네트웍스 “자체 AI 제작 영상으로 코인 백서 공개”
- 10더샵 오창 프레스티지, 오창 신흥 주거 중심지로 '주목'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