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마트코티지, 제로에너지건축물 최고 등급 'ZEB 플러스' 획득
경제·산업
입력 2025-06-29 10:09:12
수정 2025-06-29 10:09:12
이수빈 기자
0개

LG 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의 인공지능(AI) 가전과 냉난방공조(HVAC) 기술을 집약한 모듈러 주택이다. 주택 내 모든 에너지를 전기로 사용하고, 지붕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해 필요한 에너지를 자체 생산할 수 있다.
프리패브 방식의 건축물이 이 인증을 받은 건 LG 스마트코티지가 국내 최초다. LG 스마트코티지는 1등급 기준인 100%를 넘어 에너지 생산량이 소비량을 초과하는 수준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또 최근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모듈러 주택 전기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모듈러 주택의 안전성 강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양사는 설계도면 검토, 제조 현장 검사 등을 통해 전기 안전 인증 등급을 부여하는 '모듈러 주택 미리 안심 인증제도' 신설에 협력한다.
신설된 제도는 LG 스마트코티지에 처음 도입해 전기 안전 설루션 공동 개발 및 실증, 모듈러 건축 시장으로 확대 적용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모듈러 건축 시장은 2029년 1408억달러(약 194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조연우 LG전자 스마트코티지 대표는 "공간, 가전, 서비스를 융합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LG 스마트코티지를 통해 건축 산업의 새로운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q000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우미건설, 계열사 절반 정리…‘벌떼입찰’ 후폭풍?
- 불안한 한미약품, 신동국 회장 경영 개입 속내는?
- ‘게임 질병코드’ 논란 재점화…부처 간 이견에 업계 혼란
- ‘집사 게이트 연루’ HS효성, 총수 리스크 ‘촉각’
- 불닭 다음은 ‘헬스케어’…삼양 3세 전병우 시험대
- K방산, 정보보안 노력 ‘미흡’…“보안 경쟁력 키워야”
- 기아, 전동화 전용 목적기반모빌리티 ‘PV5’ 공개
- 인구와미래정책硏-부산디지털大, 인구위기 극복 MOU
- 제이디아트, 제주 ‘더 시에나 프리모’서 미디어파사드 쇼 선사
- 함샤우트글로벌 ‘AI 매터스’, 포털 줌 뉴스 검색 제휴 체결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우미건설, 계열사 절반 정리…‘벌떼입찰’ 후폭풍?
- 2불안한 한미약품, 신동국 회장 경영 개입 속내는?
- 3‘게임 질병코드’ 논란 재점화…부처 간 이견에 업계 혼란
- 4‘집사 게이트 연루’ HS효성, 총수 리스크 ‘촉각’
- 5불닭 다음은 ‘헬스케어’…삼양 3세 전병우 시험대
- 6주담대 위험가중치 상향?...은행 "실수요자 자금조달 차질"
- 7K방산, 정보보안 노력 ‘미흡’…“보안 경쟁력 키워야”
- 8성수기 앞둔 항공주 ‘희비’…한진계열 항공사만 ‘맑음’
- 9롯데손보, 자본확충 불투명…당국 조치 '초읽기'
- 10기아, 전동화 전용 목적기반모빌리티 ‘PV5’ 공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