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성인학습자 맞춤형 ‘레저파크골프과’ 신설
전국
입력 2025-06-30 18:15:55
수정 2025-06-30 18:15:55
김정희 기자
0개

신설된 성인전담학과는 성인학습자에게 학업 기회를 확대 하기 위한 취지로 개설된 학과다. 특히 ‘레저파크골프과’는 실버레저 분야를 육성하고 스포츠산업에 특화된 인력을 양성하는 맞춤형 학과다.
대학 측은 레저파크골프과를 스포츠 과정이 아닌 ‘파크골프 전문지도자 양성’에 적함하도록 커리큘럼을 마련하고 있다.
대경대 관계자는 “고령층 중심의 파크골프가 최근에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 여가 스포츠로 확산되고 있어 전문 지도자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성인학습자에게 매우 적합한 학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경대는 실습환경도 눈여겨 볼만하다.
전용 파크골프장 인프라를 구축하고, 성인학습자를 위한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주 2회 이상 라운딩 수업을 기본으로, 장애인·노인 대상 맞춤 지도, 창업 및 관광 연계 교육까지 원스톱으로 마련된다. 국가공인 자격증인 생활스포츠지도사와 노인스포츠지도사 취득도 가능하다.
특히 대경대는 캠퍼스 내에 18홀 정규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있다.
제2 파크골프장(대구 수성구 두산동)과 공동 운영을 통해 실제 경기 환경과 동일한 조건에서 실습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도 마련된다.
졸업 후에는 파크골프 지도자, 실버체육 강사, 스포츠 복지기관 종사자, 사회체육 창업 등 다양한 진로 설계가 가능해 진다. 정부지원에 따라 등록금 전액 장학 혜택도 마련하고 있다.
대경대 이채영 총장은 “레저파크골프과는 실버레저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특화 학과로, 다양한 스포츠·레저 분야와 연계한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성인전담 학과로 육성될수 있도록 집중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레저파크골프과와 대경대 성인전담학과의 신입생 모집은 내달 1일부터 2026년 1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원서접수 및 입학안내는 대경대학교 평생교육본부 홈페이지(lifelong.tk.ac.kr)에서 가능하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공영민 고흥군수 "농업재해 인정, 품질 저하 벼 전량 정부수매 건의"
- 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 김위상 의원 “임금체불 피해 커지는데...사법처리는 4건 중 1건뿐”
- 차규근 의원 “기재부, NXC 물납주식서 128억 원 배당금 받았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공영민 고흥군수 "농업재해 인정, 품질 저하 벼 전량 정부수매 건의"
- 2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3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4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5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6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7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8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 9김위상 의원 “임금체불 피해 커지는데...사법처리는 4건 중 1건뿐”
- 10차규근 의원 “기재부, NXC 물납주식서 128억 원 배당금 받았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