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에이아이, 포브스코리아 '대한민국 AI 50대 기업' 선정

경제·산업 입력 2025-07-02 14:08:13 수정 2025-07-02 14:08:13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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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의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술력과 성장성 인정받아
AI가 숨은 고객 찾아 진료 예약까지, 병원 수익 구조 개선

[사진=참된]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AI 의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는 포브스코리아 선정 '2025 대한민국 AI 50대 기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포브스코리아는 AI 기술의 상용화와 실질적 시장가치를 중심으로 국내에서 실제 성과를 창출하는 AI 기업 50곳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와이즈에이아이의 기술력뿐 아니라 시장에서 창출하는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다. 

와이즈에이아이의 AI 기반 의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덴트온'과 '에이유'는 현재 전국 300개 이상 병·의원에 도입되어 운영 중이다. AI가 EMR(전자의무기록)을 분석해 정기검진 대상자를 자동 발굴하고 아웃바운드 콜을 통해 예약까지 완료하는 것이 특징으로, 병원 수익 구조를 개선하고 수익을 자동화한다.

도입 병원에서 평균 매출 14% 증가, 콜 응답률 30% 개선, 운영비 15% 절감을 달성했다. 의료진이 환자 진료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돕는다. 

2020년 설립된 와이즈에이아이는 2024년 매출 147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84% 성장했다. 치과 전용 '덴트온', 멀티과목 '에이유', AI 고객센터 '쌤(SSAM)'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

또한 시리즈A·B 투자를 통해 총 149억원을 유치했다. 현재 27건의 특허와 6건의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다.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는 "포브스코리아 AI 50 선정은 우리 AI 기술의 실질적 가치 창출이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AI가 의료 현장에서 만들어내는 실제 변화와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와이즈에이아이는 AI 기반 의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병원 수익 자동화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의료 현장의 AI 전환을 이끌고 있다. 치과 전용 '덴트온', 멀티과목 '에이유', AI 고객센터 '샘' 등 3대 주력 제품을 통해 전국 300개 이상 병·의원에 AI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일본, 미국, 영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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