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인터콘티넨탈 지역 예선 앞둔 합숙훈련, 여수에서 성료

[서울경제TV 광주·전남=고병채 기자] 미스인터콘티넨탈 광주·호남 및 부산·울산·경남 선발대회를 앞두고 참가자들의 합숙훈련이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전남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합숙은 퍼스트파운데이션(의장 김요셉)이 주최하고 아시아문화콘텐츠개발원(이사장 박경완)이 주관했으며, 참가자들은 스피치, 체형관리, 워킹, 뷰티 교육 등 전문적인 프로그램은 물론 요트투어, 워터파크 체험, 홍보촬영 등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인성과 재능을 함께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부일 박종규 회장이 주최한 ‘탤런트 대회’에서는 강한나가 1위, 노원지가 2위, 박진아가 3위를 차지해 각각 상금과 상장을 수여받았다.

이어 스카이장례식장 고일관 대표가 마련한 ‘요트 모델 사진 콘테스트’에서는 이지현이 1위, 박진아가 2위, 장지안이 3위에 오르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행사는 디오션리조트, 퍼스트마린, 디오션피트니스센터, (주)부일, (주)농부드림, (주)라도스투어, (주)디에스씨테크, (주)노는아이들, 스카이장례식장, 하이퍼포먼스트레이닝센터, SM스피치아카데미, K뷰티 등 지역 및 전국의 다양한 기업들의 협찬으로 진행됐다.

아시아문화콘텐츠개발원 박경완 이사장은 "미스인터콘티넨탈 대회는 단순한 미인대회를 넘어, 참신하고 재능 있는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그들이 사회에서 훌륭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뜻을 함께하는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섯 개 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본선 진출자들은 오는 8월 중 중국 연수를 거쳐, 8월 27일 서울 동대문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리는 '미스인터콘티넨탈 코리아대회' 결선에 참가하게 된다. 코리아대회 우승자는 전 세계 90여 개국이 참여하는 세계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며, 대회에 소요되는 모든 경비는 퍼스트파운데이션이 전액 지원한다. /terryko@sedaily.com